대림동 한 이민 전문 행정·여행사에서 근무한다는 A 씨는 "다들 이 나라에서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건데, 이런 식으로 '우리는 너희와 다르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면 서운해지는 감정이 든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그런 편견 섞인 시선을 많이 느끼곤 하는데 (동포들이) 어디서 말을 못할 뿐이지 상처가 크다"고 토로했다.
지속되는 혐오 시선에 이미 체념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50대 정육점 주인 B 씨는 "동포들을 향한 편견이나 욕설을 듣는 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 포기하고 있는 것"이라면서도 "단지 왜 유독 우리들에게만 그렇게 차갑게 대하고 그러는지를 납득할 수가 없을 뿐"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877449
서운하시다잖아!!!!!!!
동포는 씨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