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한국에서 손에 꼽는 보컬이지만
휘성은 본인 피셜
열등감이 심하고
음치였다고 한다
이런 그의 험난한 가수 데뷔까지의 여정
때는 1999년
흑인음악 뽕을 맞고 흑인삘이 넘치는 R&B 가수를 꿈꾸던 최휘성(17)군
당시 휘성은 나우누리에서 흑인음악 동호회인 SNP에서 활동을 하는데
거기서 어떤 여사친이 자기가 노래 알려준다고 하면서 친해짐
그때 친해진 친구가
박지연(17)양
박지연양은 훗날 거미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된다.
이때 맺어진 인연으로 둘은 몇년동안 연인사이로 지내기도.
그렇게 가수라는 부푼 꿈을 안고
아현상업정보학교 음악과로 진학을 하게 된 휘성군
유명하진 않았지만 당시 A4라는 아이돌로 잠시 활동했던 휘성
그래서 친구들은 연예인 보듯이 쳐다봤다고.
당시 같은 학교 재학중이던 학생들
같은반 친구 박효신(17)군
2년 뒤 19살의 나이로 가수 데뷔
옆반 친구 황윤석(17)군
이 친구는 훗날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하는 환희가 된다.
말도 안되는 실력을 가진 친구들에게 본인도 모르게 위축되버린 최휘성군.
당시 음치였던 최휘성군은 음치 탈출을 위해 근처에 있던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게 된다.
당시 해당 실용음악 학원에 다니던 수강생들
임정희 (17) 양
이영현 (17) 양
이영현양은 훗날 빅마마로 데뷔하게 된다.
휘성은 지난해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0년 해체한 4인조 그룹 A4를 언급하며 "팀을 나온 뒤 보컬 학원에 등록해 6개월간 매일 10시간씩 화장실 가는 시간만 빼고 노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학원 동료 중에 빅마마 이영현과 가수 임정희가 있었는데, 이들보다 실력이 못 미친다는 생각에 주위에서 미쳤다고 할 정도로 연습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처 : 뉴스타운(http://www.newstown.co.kr)
그 학원 보컬선생님
김학철 (28)씨
이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은 훗날 김연우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하게 된다.
김범수 (21)씨
출장강사로 왔다고 함.
역시 몇년 안되서 데뷔.
그러다가 우연히 동네 형 한명을 만나게 됨.
동네에서 노래로 꽤 유명한 형이라고하는데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가봄.
교회도 같이 따라다니면서 노래좀 가르쳐달라고 조름
당시 같이 교회 다니던 형 유나얼(20)
몇년 뒤 교회 다니던 동네 형은 브라운 아이즈로 데뷔
벌써 일년이라는 메가히트곡을 내놓게 됨
노래가 절실했던 최휘성군.
동네 형에게 고음은 어떻게 내는거냐고 물어봄
“넌 3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5번 버스를 탔어.”
라는 궤변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짐
훗날 나얼이 말하기를
"길을 잘못 들었다."
"나도 고음 어떻게 내는지 모른다"
수 많은 씹재능충 괴물들을 보며
저들을 따라잡으려면
결국,
연습 말고는 답이 없다고 판단.
동네 뒷산가서 맨날 8시간씩 노래부르고
어떤 미친놈이 본드불고 소리지른다는 민원에 경찰까지 옴.
결국 하수도 처리장으로 가서
또 10시간씩 노래부르고 하는 노력에 끝에
결국 그는 2002년
안되나요 라는 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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