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1절 기념사에서 "올해 열리게 될 도쿄올림픽은 한·일 간, 남·북 간, 북·일 간 그리고 북·미 간의 대화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한국은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단일팀, 남북 공동 입장 등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 6일 체육성이 운영하는 '조선체육'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 때문에 '도쿄 구상'이 물거품이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반면 우리 정부는 희망의 끈을 살려놓았다. 외교부는 "올림픽은 세계 평화의 제전"이라며 "앞으로 시간이 남아 있으며, 북한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일본이 코로나 방역 대책을 세우면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안간다고 이 삶은 소대가리 ㅅ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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