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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동호회.PNG

 

 

등산 동호회만 알고있는


 

은밀한 신호가있는데






 

등산 동호회 아저씨들은 다 알고있지만


 

니들은 모를것 같으니 얘기해줌





 

한쪽바지 걷고 등산하면


 

등산끝나고 떡 한판치자는 은밀한 신호임














 

40/50 등산까페 가입해보면


 

불륜의 끝을 볼수있는데





 

대놓고 동네친구찾기 메뉴가있고


 

주기적으로 정모도 있어서


 

술먹고 눈맞아서 모텔행은 기본임





 

실제 경험담인데


 

30대 남자가 4050 등산동호회 정모에 나가면


 

양쪽에 아줌마들이 앉아서


 

술맥이고 계속 말걸면서 허벅지터치가 심하게 들어옴


 

30넘은 모쏠아다있으면 등산동호회 가입해라










 

근데 등산보다 더 심한 동호회가 있는데










 

그건 바로 백패킹 동호회임




 

백패킹이 뭐냐면


 

미니텐트, 침낭 등을 백팩에 넣고


 

등산해서


 

산꼭대기에서 잠자고 오는거임





 

백패킹 동호회에도 은밀한 신호가 있는데


 

텐트위에 양말을 얹어놓으면


 

오늘밤 내 텐트안으로 들어와도 된다는 신호임






 

난 그것도 모르고


 

평소에 로망이었던 백패킹이 하고싶어서


 

동호회 가입후




 

입문용 장비 추천받아서 풀템맞춘뒤


 

첫 백패킹 동호회 정모를 따라나섰는데





 

지금 생각해도 공포스러운 기억뿐이다 씨발 ㅋㅋ





 

그때가 7월달이었음


 

열대야가 심해서 밤에도 더웠었지






 

처음엔 좋았어


 

다 누님, 형님들이라 그런지


 

많이 챙겨주더라고





 

땀 뻘뻘 흘리면서


 

텐트 못치고 낑낑대니까 형님들이 도와주고


 

산에서는 취사 불가능이라


 

상하기 일보직전인 김밥을 먹고있으니


 

누님들이 도시락 까서 나눠주고 좋았음




 

듣기좋으라고 누님누님 해준거지


 

사실상 거의 이모뻘 이었다





 

밤하늘의 별도보고


 

공기좋은 산꼭대기에서 잠잘생각 하니까


 

설레고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랄까?


 

이때까지는 참 좋았던거같음





 

잘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발냄새가 나니까


 

양말을 텐트위에 널어놨지


 

그게 은밀한 신호인지도 모르고 말이지






 

양말을 널어놓고


 

오줌싸려고 가려고하는데





 

한 이모가


 

동생 양말 널어놓고 어디가? 이러길래




 

아 소변좀 보고 오려구요 ㅎㅎ 하니까


 

뱀조심하고~ 잘 닦고와~ 이러더라고?




 

잘 닦고와? 이 말이 진짜 당황스러웠음


 

아무리 생각해도 고추 잘닦으라는것처럼 들려서


 

챙겨주는건 고맙지만


 

그런말은 좀 실례아닌가? 싶더라고






 

아무튼 멋쩍게 웃어넘기고


 

오줌싸고와서 텐트에 누웠음




 

날이더우니 바지다벗고


 

위에도 다벗고


 

사타구니에 땀벅벅이라 팬티도 벗어서


 

구석에 집어던진채 누웠음







 

공기가좋아서 그런지 잠도 잘 오는것같고


 

머리가 맑아지는듯한 느낌


 

잠도 솔솔오더라






 

그렇게 난 잠이들려는 무렵


 

밖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길래


 

누가 오줌싸러가나보다 싶었지





 

근데 갑자기 내 텐트 지퍼가 열리더니


 

옆텐트의 이모가 들어오는거 아니겠음?





 

나는 너무 놀라서


 

급한대로 자지를 손으로 가린뒤




 

누님 어쩐일이세요?


 

텐트 잘못찾아오신거 아니에요? 라고했더니



 

자기 보러온거 맞아~


 

뭐야 성질도급해 벌써 다 벗고있으면 어떡하니?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여자가 벗겨주는 맛이 있잖아~ 라고하길래






 

뭐지? 이 이모가 나한테 마음이있나?


 

라고 생각하던중





 

텐트 지퍼열리는 소리가 또 들리더니


 

다른 이모도 들어오는거 아니겠음?





 

들어오자마자 한다는 소리가


 

어머 뭐야 언니~  벌써 와있었어?


 

언니랑 띠동갑이야 띠동갑~ 


 

주책이야 주책~ 이라고 하더라고





 

좁은 텐트는 그렇게 꽉 차버렸고





 

나는 이게 무슨 상황인가싶어서


 

두분 다 여기 어쩐일이세요? 라고 했더니




 

자기가 양말 걸어놨잖아~


 

양말이 걸려있길래~ 들어온건데 왜 시치미야? 라더라?







 

그래서


 

양말이요? 양말이왜요? 라고하자



 

텐트위에 양말을 올려놓는게


 

은밀한 신호라는걸 알려주더라?





 

나는 깜짝놀라싀


 

아 저는 그런거 정말 몰랐고


 

그냥 발냄새나서 널어놓은거다 라고 말하자





 

뭐야 동생~


 

사실은 다 알고있으면서


 

우리가와서 실망해서 거짓말하는거 아니야~? 라길래






 

당황해서





 

손사레를 치며


 

아니에요 진짜 아니에요


 

누나들이 어때서요 라며


 

계속 손사레를 쳤지







 

근데


 

손사레를 치느라


 

자지를 가리고있던 손이 없어지니




 

두 이모의 앞에서 자지를 까보이게됐고


 

두 이모의 시선이 자지로 꽂히자


 

놀라서 다시 자지를 가리려는 찰나,



 

한 이모가 내손을 덥썩잡으며



 

동생



 

택배왔다

 

 

 

박스만 까고와서 다시쓸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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