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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post_001.jpg

 

안녕하세요 42세 남자입니다. 

친 누나에게 얘기를 하니 이곳이 제 또래 여성분들이 많다고 하여 객관적인 판단과 도움을 얻을겸 글을 적습니다. 이 게시판과 어울리지 않는점 죄송합니다.



현재 중소기업 부장이며 연봉은 8000입니다. 

모아놓은 돈은 3억 정도 되며 (자가 포함) 집은 지방 소도시 소형아파트 보유중 입니다

키는 174에 몸무게는 82kg 정도로 듬직한 체격입니다 몸이 탄탄해서 다들 무게보단 덜 나가보인다고 합니다

얼굴도 관리는 따로 하진 않아도 타고난 좋은 편이라 30대 후반 정도로 보시고 40대라고 하면 다들 놀랍니다


장점이라고 하자면 재치있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제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이번에 신입직원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27이고 박보영씨를 닮은 서글서글? 동글한 귀여운 친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출장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직업상 출장 갈땐 그 신입을 가르칠겸 같이 출장을 종종 나갔습니다. (맘에 들어서 그런건 아니고 가르치려는 마음에 갔습니다)

같이 점심도 몇번 먹었고 최근엔 주말출장이 잡혀 같이 장거리 출장 (왕복3시간)도 같이 갔는데요 

같이 지내다보니 성격도 좋고 제 말에 잘 웃어줍니다. 물론 신입이라 불편한 마음에 그럴수도 있지만

보통 식사하면서 얘기하다보면 이게 기계적으로 웃는건지 정말 재미있는건지 느낌이 팍 오지않습니까?

그런데 제 눈을 똑바로 마주치고 부장님 너무 재밌어요~ㅎㅎㅎ 하고 웃는데 

정말 강아지 같고 너무 예쁩니다.


저번주엔 같이 술 한잔 하고싶은데 괜히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이상해 보일까 싶어서 

직원단합겸 회식도 했습니다.(직원이 적어서 코로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암튼 술 마실때 보니 술도약하고 맥주 두잔정도 마시니 취했는지 얼굴이 빨개져서는 눈만 껌뻑거리는게 더 끌리더라구요 


소맥 거하게 말아마시고 노래방에서 탬버린 들고 춤추는 그런여자들은 정말 싫어하거든요 



저번주에 그렇게 회식을 하고 다음날 출장 같이 가는길에 괜찮냐고 숙취음료 하나 주었습니다

그걸 받더니 센스있다면서 우와 부장님 센스 짱짱!!하는데 되게 격없이 굴더라구요 

이 친구도 이제 저를 어려워 한다기보단 큰 오빠 쯤으로 대하는것도 같은데




이렇게 애매한 사이로 남아있느니 자신있게 밀어부칠까 생각도 합니다

다들 글 보고 어떤생각 드시나요? 저한테 호감 있는것 맞죠?

데이트 신청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직원과 개인적인 연락은 맹세코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솔직히 개인마다 의견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24post_002.jpg


 댓글 새로고침
  • 달승이 2021.05.26 17:15
    36살에 2억 부럽당
    0 0
  • 영이시기 2021.05.26 17:31

    이런글들 대부분 주작이라 본다.

    0 -1
  • 오만과평경장 2021.05.26 17:59

    본인이 57세 만나고 연애해봤다면 도전하라고 한다

    0 0
  • 유자김치 2021.05.26 19:27

    주작이겠지 설마..

    0 0
  • Macaron 2021.05.26 21:30
    ㅋㅋㅋ ㅋㅋㅋ 지딸내미가 그 스무살 꽃다운 나이에 너랑같은 나이 연애하라고하면 OK 이럴꺼냐 아재요..정신차리쇼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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