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카스테라
밑에 굵은 설탕이 붙어있어서 카스테라 먹을 때
달달하면서 오독오독한 식감을 준다
약간 꼬득꼬득하면서 진한 맛을 낸다
대만식 카스테라
밥통에 쪄서 만든 빵과 같이
포슬포슬하고 살짝 눅눅한 식감을 준다
(오븐이 보급이 안되던 시절 80 ~ 90년대 초반
한국 가정에서는 밥통에서 찌는 방식으로
빵을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주곤 했는데
이때 먹어본 아재들은 잘 아는 식감)
암튼 맛은 아주 연함
한국식은
치킨과 같은 느끼한 음식에 매우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