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나 메시가 조언도 해줬나.
"엔리케 감독님은 다정다감한 편이다. 항상 먼저 다가오셔서 '이번 주 B팀에서는 어땠나'라고 물어보신다. 또 '너무 조바심 내지 말고 차분하게 배워나가자'는 말도 해 주셨다.
반면 메시는 '아우라'가 있다. 늘 수아레스, 네이마르 1군 핵심 선수들과 함께 있어서 어린 선수들이 말을 걸기 쉽지 않다. 그러다가도 '승호, 잘 하고 있어. 1군에서 꼭 같이 뛰자'고 한마디 툭 던져주는 데 별 것 아니지만 정말 큰 힘이 된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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