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새 시즌 준비가 한창이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 시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그간 조제 모리뉴 감독 후임 모시기에 애를 먹었지만,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부임 후 모든 게 일사천리다.
새 수장을 데려오는 것에 큰 공을 세운 파라티치 단장은 이제 선수단 개편에 힘쓴다. 핵심 선수들은 지키고 잉여 자원들은 과감하게 팔겠다는 계획이다.
파라티치 단장은 지난 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케인을 지키길 원한다.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단언했다. 2020/2021시즌을 마친 후 이적을 외친 케인이지만, 파라티치 단장은 절대 보낼 생각이 없다.
손흥민 역시 팀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90MIN’은 최근 “파라티치 단장은 손흥민과 새 계약을 맺는 데 자신이 있다. 그는 손흥민과 장기 계약 체결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했다. 손흥민 측과 팀 모두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토트넘의 방출 명단에 든 이들은 누구일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6일 ‘디 애슬레틱’을 인용 “누누 감독이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다. 1군 선수 6명을 팔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6명은 세르쥬 오리에, 다빈손 산체스,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토비 알더베이럴트, 무사 시소코다.
이들 외에도 해리 윙크스, 위고 요리스 등도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선수로 언급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39/0002153670
만약 뜻대로 다 처분한다면
완전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하는 수준인데 이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