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 다들 한 번씩은 봤을 거라 생각함
코로나 이후 여성 자살률이 증가한 것은 참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음
문제는, 지금 현대 사회에서 남성들에 관한 이슈가 과연 여성들 만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느냐는 것임
대답은
사실상, 이런 현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남성들을 언급하는 것은 "금기"시 되고 있다 봐도 체감상 무리가 없음
우리가 자살률에 관한 수치를 놓고 해석 할 때
"여성 자살 증가한다"→ "여성으로 살기 힘들다"라는 결론이 도출된 적은 있어도
"남성 자살 더 많다" → "남성으로 살기 힘들다"라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도출되고 있느냐?
"얼마나 힘들면 자살을 다 했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러운 사고라면
그들의 논리대로 어떤 고통의 척도가 될 수 있는 통계, 즉,
현대사회에서, 여성단체에서 그토록 언급을 꺼려하고 있는 남성들의 자살률, 그게 바로
이거임
코로나가 있든 말든, 남성들의 자살률은(20,30대만 한정하고서라도) 항상 압도적이었음, 하지만 굳이 언급을 해오지 않았던 건
너무 당연한 사실이라서,거나 언급하고 싶지 않아서,거나
근데 굉장히 웃긴 게 뭐냐면
여성들의 자살 시도가 더 많다는 것임
엥?
여성들의 자살 시도가 더 많은데.. 남자가 더 자살률이 더 높다고?
A가 공부를 더 많이 했는데.. B가 더 성적이 높다고?
그 이유는 자살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임
남자가 여자 보다 더 치명적인 방법을 활용하기 때문임
이 말은 되게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음
남자가 여자 보다 극단적인 것이다
여자가 남자 보다 덜 폭력적인 것이다
남자가 여자 보다 용감한 것이다
등
결국 지들 입맛대로 해석하는 게 사람이니까 패스하고
A는 죽기 위해서 선풍기를 틀고 잤는데, B는 죽기 위해서 목을 메달았음
하지만 둘 다 똑같은 자살시도네?
즉, 통계만 놓고 보면 여성은 남성 보다 더 준자살적 행위를 활용한다 볼 수 있음
나는 그 이유를 여자가 우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데 여자는 남자 보다 더 "표출"을 많이 하는 동물이기 때문
즉, 자살을 행하는 것도 결국 어떤 감정의 표출이라면
여성이 남성 보다 더 자살적인 표출을 많이 하는 것이고
남자는 표출을 하지 않고 (즉, 자살 시도 통계에 포함이 되지 않고) 사망을 하게 되는 것임
이 쯤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위의 기사 제목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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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학살"이란 지금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인가
병신들 뇌가없으니낀 어쩔수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