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경기도 분당의 한 주택 지하실을 경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한 힙합그룹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35살 김 모 씨의 작업실입니다.
경찰은 여기서 필로폰과 대마초 등을 압수하고 김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2011년에도 대마초를 피워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이번에 또 적발됐습니다.
이 작업실에선 환각 물질을 식물에 흡착시켜 만든 '합성 대마' 1kg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합성대마는 정확한 명칭이 'ADB-부티나카'라는 신종 마약으로, 일반 대마보다 15배 이상 환각 효과가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합성 대마는 모두 7kg, 시가로 17억 원이 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조직원인 40대 A 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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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124_34936.html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