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앵글로-색슨’의 미‧영‧호주 3국이 프랑스의 수십억 달러짜리 호주 디젤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를 하루아침에 폐기하고 별도로 안보 동맹을 맺은 데 대한 프랑스와 유럽연합(EU)의 반발이 뉴욕의 유엔총회장으로 번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녹화 영상으로 하려던 연설도 포기했고, 프랑스의 부추김 속에 EU의 26개국 외무장관들은 뉴욕에서 미국의 ‘배신’을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EU는 ‘미‧영‧호주의 핵 잠수함 건조 딜’에 반발해, 29일로 예정됐던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신설) 준비 모임도 연기했다.


프랑스는 이번 사태를 통해 ’앵글로-색슨’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不信)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프랑스가 쥐고 있는 카드는 별로 없다. BBC 방송은 “평정심을 되찾고 잔인한 진실을 받아들이라”고 프랑스에 충고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말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위무(慰撫)’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의 BBC 방송은 “프랑스는 냉혹한 지정학(geostrategy)에는 감정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울분 터뜨리기는 그만하라”고 충고했다. BBC는 “세상에 어느 나라가 상대국의 비위 맞추려고, 자신의 국방 우선순위를 대충 처리하느냐”며 “호주는 중국의 위협을 과소평가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이에 맞게 억지력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평했다. “그게 국가의 존재 이유이고, 할 일”이라고 했다.

 

BBC 방송은 “유럽이 단일 군대를 갖고 독자 노선을 가는 것이 요원한 만큼, 프랑스는 영국에 항상 문을 열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은 프랑스가 유럽에서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군대다운 군대를 가진 유일한 나라다. 그리고 두 나라는 국제정치와 전쟁 경험이 많고 군이 서로 존중해, 두 나라간 국방 협력은 너무나 논리적인 결론이라는 것이다. 이 방송은 “이게 매크롱이 깨달아야 할 최후의 진실”이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641699

 

??? : 병신들 너네 우리 영국 없으면 어떻게 살건데? 좀 깨달아라ㅋㅋ

개드립 - ??? : 그만 징징대 프랑스 씹년들아 ( https://www.dogdrip.net/3519667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787 뉴스 女사외이사 모셔요… 바빠진 중후장대 기업 10 휴스턴우승박탈기원 2020.03.05 1162 4
3786 뉴스 女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에 연락 "난 안한것 같은데, 확실해?" 4 Koverin 2021.02.16 460 0
3785 뉴스 힐러리 클린턴 레전드 3 사자중왕 2021.10.13 492 1
3784 뉴스 흰머리 위상이 달라졌다 이상원1 2020.05.01 308 0
3783 뉴스 흑인이 수영장에 있어요.gisa 1 file 애플소액주주 2020.07.01 394 0
3782 뉴스 흉기난동 50대, 실탄 쏴 제압 7 대단하다김짤 2022.11.19 555 0
3781 뉴스 흉기 찔리자 맨손 격투로 제압…법원 "정당방위 아냐" 11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05 634 1
3780 뉴스 흉기 든 베트남인 과잉진압 논란.. "하교시간 겹쳐 급박했다" 17 매크부크에어 2022.07.01 960 2
3779 뉴스 휴게소 음식이 비싼 이유 4 file 댓글러 2021.09.19 1013 1
3778 뉴스 휘발유값 하락세 멈춰 이상원1 2020.05.23 184 0
3777 뉴스 휘발유값 '1250원대'로 하락…1100원대도 등장 1 이상원1 2020.05.09 168 0
3776 뉴스 훈련소 관광 투어 개발, “고된 훈련병들 구경거리 전락” 5 file Go-ahead 2022.10.13 237 2
3775 뉴스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2년간 직원에게 '수상한 약 심부름' 5 재력이창의력 2022.12.08 396 0
3774 뉴스 후크 엔터 “이승기에게 54억 전액 지급... 9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16 556 1
3773 뉴스 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 '노예설' 입 열었다 "사실 여부 떠나 내 불찰" [공식](전문) 4 재력이창의력 2022.11.21 285 0
3772 뉴스 후원금 논란' 정의연, 49억 받아 9억 할머니들에 지급 1 이상원1 2020.05.09 321 0
3771 뉴스 후속 보도에 나온 박수홍이 쓰러진 이유 ㄷㄷㄷ 1 file 시스템관리자 2022.10.04 420 0
3770 뉴스 효력잃은 보험금채권 압류는 위법 이상원1 2020.04.16 272 0
3769 뉴스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20대 여성 사망.news 대단하다김짤 2022.10.25 356 0
3768 뉴스 회식 후 무단횡단하다 숨진 공무원 "순직"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1.14 411 0
3767 뉴스 황희찬의 충격의 컵 없는 브라, 그 진정한 정체.jpg 2 file 마광수 2022.12.07 782 0
3766 뉴스 황희찬, 울버햄튼 완전이적 결정...프리미어리그 성공시대 활짝 열려 2 file 사자중왕 2021.11.03 282 1
3765 뉴스 황희 장관 "中 한복 논란, 정부 대표로서 항의할만한 빌미 없었다" 8 자본주의스포츠 2022.02.22 293 0
3764 뉴스 황의조 '로탈도르 상' 후보…"시즌 내내 좋은 활약" 이상원1 2020.06.17 134 0
3763 뉴스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서 전체 2위로 준결승 진출 꾸준함이진리 2022.06.19 244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