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깐부 오일남으로 열연한 배우 오영수(77)가 베트남전 참전용사 라는 글이 온라인에 퍼진 가운데, 오영수 측이 “베트남전 참전 사실은 없다”라고 밝혔다.
오영수 관계자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영수 씨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사실이 없다"면서 "(온라인 화제 인물은) 이름이 같은 다른 분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영수가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주목 받았다. 게시글에는 육군 9사단(백마부대)의 1966~1967년도 파월참전 기념앨범과 함께 ‘상병 오영수’의 사진이 담겨 있다. 병적 기록에는 1966년 10월부터 1967년 11월까지 1년 1개월간 베트남전에 참전한 것으로 돼 있다.
이를 두고 오영수가 베트남전에 참전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확인 결과 사진 속 오영수는 배우 오영수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1815030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