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급책이 밝힌 '강남 호텔 마약파티'.."회원만 200여 명"
입력 2021. 10. 19. 20:20
https://news.v.daum.net/v/20211019202003282
서울 강남에서 마약을 공급해 온 30대가 최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구속되기 전 JTBC 취재진에게 강남의 호텔에서 마약을 하며 유흥을 즐기는 모임이 있어왔다고 말했습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어림잡아 200명 정도이고 모임에 여성 접객원들을 불렀다고도 했습니다.
[A씨/마약 공급책 : 행복방, 약방이에요. 방에 모여서 약을 하고 즐기고 노는 거죠. 단위가 달라져요, 일반 사람들하고. 적어도 1인당 300(만 원)은 쓰죠.]
모이는 방식도 설명했습니다.
[A씨/마약 공급책 : (남녀 5명씩 모이면) 로열 스위트룸 하나, 일반 방으로 4개를 잡아요. 일행이 아닌 것처럼 찢어진단 말이에요. 입장도 같이하지 않아요.]
비밀대화방에서 이른바 '번개'로 약속을 잡고 촬영을 못하게 휴대전화를 걷어 간다고도 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