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71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아침 8시에 과장 커피 타라고.." 26살 공무원의 죽음

입력 2021. 10. 26. 18:26

수정 2021. 10. 26. 22:06

 

https://news.v.daum.net/v/20211026182605750

 

[멈춰, 직장갑질 ]유족 "부당지시 거부 뒤 갑질에 극단선택

업무 안 가르쳐주고 '잘못되면 네 책임'"

정신과 진료 기록엔 "투명인간 취급해"

대전시 "갑질·직장괴롭힘 여부 감사 중"

 

벗어날 수 없는 덫에 걸린 심정이었을까. 지난 9월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우석(26)씨는 지난 1월 임용된 대전시 새내기 9급 공무원이었다. 이씨는 하루 뒤인 9월27일 휴직신청을 할 예정이었다. 숨지기 전 이씨는 가족에게 “정신과 진단서까지 첨부해 휴직신청했는데 반려되면 어쩌나. 시청 안에 소문나는 것도 무섭다”고 말하며 불안해했다고 한다.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비극은 지난 7월 부서가 바뀌며 시작됐다. 기능직이 대부분인 팀에서 우석씨는 유일한 행정직이었다.

 

26일 대전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씨 어머니인 김영란(50)씨는 “선배 주무관이 ‘출근 한시간 전인 8시 전에는 나와 과장님 책상을 정리하고 물과 커피를 따라 놓아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그 지시가 부당하다고 여긴 우석이는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는데, 그때부터 괴롭힘이 시작됐다”며 “(팀원들에게) 업무적으로 물어봐도 대답하지 않았고, 아예 우석이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대화에 끼워 주지 않았다. 팀 안에서 점점 고립시키며 괴롭혔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현재 이 사안과 관련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관련 조사를 마치고, 변호사·노무사 등이 참여한 갑질심의위원회를 꾸려 갑질과 직장내괴롭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댓글 새로고침
  • 쥬시쿰척 2021.10.26 23:52
    좆같은새끼들 씨발..
    1 0
  • V19 2021.10.27 01:09

    ㅋㅋ 큰벼슬하신다고 갑질ㅋ

    0 0
  • 메종드플레르 2021.10.27 01:36

    커피는 출근 길에 스타벅스 들러서 사드시고 별 적립까지 받으시면 될것을 

    1 -1
  • 케케묵은 2021.10.27 08:29

    본인은 매일같이 출근1시간전에 그럴 수 있음?

    0 0
  • 메종드플레르 2021.10.27 13:17

    상사란 작자가 그리하면 된다는 말임 부하직원 시켜다 커피 타라고 하는 거 보다 지가 출근하면서 커피 사들고 가면 된다는 말임 

    1 0
  • 케케묵은 2021.10.27 15:32

    아하 ㅇㅋㅇㅋ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hxdisnn 2021.10.27 03:03

    ㄷㄷ

    0 0
  • IlIilililllIil 2021.10.27 09:15

    어유 개새끼들

    0 0
  • jabberwalk 2021.10.27 10:07
    ㅠ ㅠ 어떻게 괴롭혔길래 자살을....
    0 0
  • 이응이응응 2021.10.27 14:16

    자기 책상 남이 치우면 뭐가 어디있는 몰라서 불편할텐데?? 책상위에 쓰래기만 두고 사나

    1 0
  • 퍄무새 2021.10.27 20:35
    아이고 자기가 죽기는 왜 죽냐 깽판 치고 면직하고 다른거 알아보지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남자가 당장 결혼 해야하는 여자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4 484 3
베스트 글 jpgif 최두호가 말하는 코치 정찬성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4 320 2
베스트 글 jpg 앨리스 소희 남편분 피지컬 ...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4 459 2
베스트 글 mp4 의료계 노벨상각 떳네 ㅅㅂ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4 622 1
베스트 글 jpg 티몬사태 깡좋은 기레기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4 338 1
베스트 글 gif 연날리기 대회1,2,3위 6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4 491 1
베스트 글 jpg 약물 사이에서 당당히 1위한 장미란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4 240 1
베스트 글 jpg 위메프 판매자 근황 ㄷㄷㄷ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4 536 1
베스트 글 jpg N번방 레전드 ㄷㄷ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7.24 632 1
베스트 글 jpg [단독] 수리 맡긴 휴대전화 몰래 본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기사 피소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7.24 296 1
3813 뉴스 ''남친알면 헤어질까봐'' '신생아 던져 숨지게한 20대 혐의인정' 4 꾸준함이진리 2021.03.17 488 0
3812 뉴스 ''중국 드라마 PPL NO' 안외친 송중기에 비난쇄도 2 피부왕김선생 2021.03.16 293 0
3811 뉴스 '18명 사상' 김포 교통사고 가해차량 50대 운전자 사망 3 재력이창의력 2023.08.04 1429 1
3810 뉴스 '1일1깡' 뜻, 뭐길래? 이젠 '식후깡''1일7깡'할 타임 1 이상원1 2020.05.17 335 0
3809 뉴스 '25년 만에 최악' 메뚜기떼 잡은 파키스탄의 묘안은? 2 이상원1 2020.06.10 378 0
3808 뉴스 '2조 현금' 끌어모은 넥슨, 어디에 쓰나 했더니 3 이상원1 2020.06.03 422 0
3807 뉴스 '46억원 횡령' 건보공단, 4년간 임직원 친인척 197명 채용 4 file 피부왕김선생 2022.09.28 254 0
3806 뉴스 '5G, 28GHz 구축’ 못 지켰다 "KT, LGU+ 주파수 할당 취소" 6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1.18 450 0
3805 뉴스 '5월의 신부' 꿈꿨던 공무원, 예비신랑 1시간 CPR에도 끝내 떠나 7 재력이창의력 2022.10.30 498 0
3804 뉴스 '69억 빚 청산' 이상민, 월세 560만원에 용산 아파트 계약 재력이창의력 2023.07.17 523 1
3803 뉴스 '81세 여고생' 할머니 "대학합격 했지만, 수능보러 왔어요" 감동 사연 1 file 피부왕김선생 2022.11.17 388 0
3802 뉴스 '90년대생 여성들 많아 2022년부터 출산율 반등' 전망. 6 애드블럭싫어 2019.10.08 449 0
3801 뉴스 'AOA 지민 괴롭힘 폭로' 권민아, 깡마른 상반신 누드 화보 2 Koverin 2021.02.23 1031 0
3800 뉴스 'BTS 비난여론' 하루만에 진화나선 中, 진짜이유 따로있다 2 file 예거마이스터 2020.10.13 349 0
3799 뉴스 'K3 1900만원' 비싸다? 싸다? 1 이상원1 2020.04.30 584 0
3798 뉴스 'K스낵' 전세계서 먹혔다..오리온, 3분기 최대 실적 김워렌버핏 2020.11.09 338 0
3797 뉴스 'NO(노) 할로윈' 운동 확산중.. 25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31 1352 4
3796 뉴스 '中 비밀경찰서' 의심 식당 "한중우호 파괴세력 곧 폭로" 3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8 266 1
3795 뉴스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식당 "다음주 장사 접고 폐업" 1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2.23 252 0
3794 뉴스 '軍입대 미스터리' 엑소 카이, '라비 논란'에 때아닌 '날벼락 피해' 1 매크부크에어 2023.05.04 278 0
3793 뉴스 '가장 안전하다' 정평난 뉴질랜드 해변서 상어에 물려 여성 사망 3 Koverin 2021.01.10 350 1
3792 뉴스 '가족오락관 장수 MC' 허참 간암 투병중 별세 3 자본주의스포츠 2022.02.01 303 2
3791 뉴스 '간첩' 쫓으니 '마약사범'이 잡혔다…'북한산 마약' 퍼졌나 3 file 대단하다김짤 2022.10.12 480 1
3790 뉴스 '갓갓' 문형욱, 돈 한 푼 안 챙겼다 이상원1 2020.05.14 283 0
3789 뉴스 '갓갓' 문형욱, 성 착취 여성 50여명 1 이상원1 2020.05.14 325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