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판 반지의 제왕의 이실두르>
Fellowship of Fans에서 수 개월 간 여러 차례 확인을 거쳐 전격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아마존 반지의 제왕 시즌 1에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실두르(Isildur)가 주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Fellowship of Fans는 이번 정보가 100% 사실이라고 장담했다. 이실두르는 엘렌딜의 아들 중 한 명으로, 제 2시대 말의 주요 인물이자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프롤로그에서 등장했던 캐릭터이다. 이실두르는 이번 첫 시즌의 제 3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시즌1 인간측 주인공은 젊은 '이실두르'로 확정
이것은 이번 첫 시즌이 제 2시대의 초중반부터 시작하며 힘의 반지들의 제조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톨킨팬들의 예측을 완전히 뒤집는 판도를 바꾸는 정보임
즉, 이번 시즌1 드라마가 첫 시즌부터 곧바로 제 2시대 말기, 누메노르의 마지막 왕조를 다룬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 누메노르의 마지막 왕인 아르마피라존도 이번 드라마에 등장한다는 뜻.
아마존에서는 지금까지 반지의 제왕 드라마의 정보를 기밀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캐릭터들의 이름에 코드네임을 붙였는데, 이실두르 역에는 'Cole'라는 이람을 대신 붙였고, 여기에 캐스팅 조건을 보면
"18세 정도의 인물을 연기할 20대 초의 젊고 운동 능력 있는 남자 배우가 필요함, 이 인물은 세상의 무게를 그 자신의 어깨에 지고 있기에 늙은 영혼의 소유자이고, 근심이 많지만 활기차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 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따라서 영화판에서 절대반지에 의해 타락하다가 사망하는 모습만 등장했던 영화속 묘사와는 달리, 누메노르 왕국이 멸망으로 치닫는 와중에도 젊은 나이의 혈기왕성한 이실두르가 자신의 가문처럼 외로움을 잃지 않는 영웅으로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들이 드라마 속에서 묘사될 것으로 보보임
이실두르 역에는
사진 속의 맥심 벨드리가 연기할 예정
이번 반제 드라마 프롤로그에서 갈라드리엘을 주인공 삼아 나무의 시대를 포함한 제 1시대의 모습이 등장한다는 것도 확정된 상황인데, 따라서 이번 드라마의 '현재' 시간대가 제 2시대 말이라면, 요정 측의 주인공인 갈라드리엘의 이야기를 같이 풀어내기 위해서 넷플릭스 <위쳐>처럼 과거와 현재의 시간대를 수시로 오고가는 타임라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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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EP 1, 2 |
EP 3 부터 아래 세 이야기 교차 진행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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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무의 시대 - 제 1시대 - 제 2시대 초?) |
1200-1700년 : 갈라드리엘의 스토리라인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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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가운데땅 인간, 드워프 등의 서브 스토리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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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3400년 : 이실두르의 스토리라인 (현재) |
'어린 갈라드리엘'이 묘사될 예정
아마존 반지의 제왕 시즌 1에 성인 갈라드리엘 뿐만 아니라 인간 기준으로 십 대 초반에 해당하는 어린 시절의 갈라드리엘도 묘사될 예정이다. 인간 기준으로 11살 - 12살 사이의 어린 갈라드리엘(Child Galadriel)이 등장한다고 하며, 내년 9월 2일 방영될 첫 화 도입부에 짧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아역 배우 아멜리에 차일드 빌리어스(Amelie Child-Villiers)가 연기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그녀의 나이도 정확히 십대 초반이고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의 프롤로그 촬영에만 잠깐씩 참여했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어린 갈라드리엘을 연기할 아멜리에 차일드 빌리어스는 실제로 영국 백작 가문 출신의 자녀이기도 함.
따라서 이번 아마존 드라마는 발리노르 시절 갈라드리엘의 어린 시절과 처녀 시절, 그리고 제 1시대와 제 2시대 속의 갈라드리엘까지, 영화 속에서 보았던 제 3시대 케이트 블란쳇 버전을 제외한 모든 앞선 연령대의 갈라드리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약
시즌1의 요정측 주인공은 젊은 갈라드리엘, 인간측 주인공은 젊은 이실두르로 현재 확정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