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에서 2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의 한 종교시설에서 이날 신도 등 1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전날 해당 시설에 찾아가는 이동선별 검사소를 설치해 신도 등 298명을 검사했다.
검사자의 대다수가 감염된 셈이다.
앞서 21일과 22일에도 이 시설과 관련된 9명이 확진된 바 있어 이 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208명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10시 30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감염자 중 90%가 백신 미접종이라함
+교회정보)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지장리 ‘회개마을’(前 영성마을) 글로벌회개영성교회(Global Repentance Spirituality Church, GRSC)는 약 700여 명의 신도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신앙촌이다. 총 대지 일만여 평에 연건평 8,000여 평이다. 글로벌회개영성교회를 중심으로 한 마을에서 주택 10개 동과 종교시설 9개 동에 220여 세대 700여 명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에서 2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이젠 십자가만 봐도 지긋지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