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gif
2017.07.24 17:30

한 손에 실은 소중한 꿈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시속 100km가 넘는 강속구에도 흔들림 없이 공을 치고, 

 

 

 

같은 팀 동료들에게 실력을 인정받는 야구 유망주. 

 

 

 

 

바로 용인시 수지구 주니어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성민 군(16)입니다. 성민이는 한국 리틀 야구 연맹에 정식으로 등록된, 어엿한 '야구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 소년은 남들과 조금 다릅니다. 

 

 

 

태어난 지 겨우 1주일 만에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두개골이 다 깨질 정도로 크게 다쳤던 성민이. 그 이후 몸에 마비가 와서 왼팔과 왼다리를 거의 쓰지 못합니다. 

출처 : SBS 뉴스 

 

 

 

불편한 몸이지만 성민이는 타격 뿐만 아니라, 

 

 

 

글러브를 낀 채, 송구까지 가능합니다. 남들보다 불리한 조건에도 자신만의 해법을 찾아가며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 장애를 딛고, 주니어 야구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성민이가 유일합니다. 그런데 몸이 불편한 성민이는 어떻게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던 걸까요?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성민이에게, 야구를 제일 처음 권한 사람은 아버지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유에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 야구를 할 수 있겠냐며 반문했던 성민이. 

 

 

 

그러나 아버지는 한 손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짐 애보트' 선수를 이야기 하며, 불가능은 없다고 말해줬습니다. 그 날 이후, 성민이는 매일 밤 늦게까지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면서 야구의 재미를 알아갑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3년 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먼저 떠났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야구선수가 되기로 결심한 성민이. 지금 성민이에게 야구는 아버지와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이자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하지만, 크고 작은 위험이 계속 발생하는 야구 경기…. 특히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성민이는 조금만 넘어져도 크게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성민이가 야구를 할 때마다 조마조마 합니다. 

 

 

 

물론 성민이도 야구선수가 된다는 꿈이 누구보다 힘든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불편하다고 야구를 할 수 없는 게 아님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는 성민이. 

 

 

 

앞으로 성민이가 한 손으로 이뤄낼 소중한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 SBS 뉴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mp4 ㅇㅎ) 열도의 출발드림팀.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436 2
베스트 글 mp4 초대형선박 진수 장면....mp4 3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965 1
베스트 글 jpg 푸드트럭 초밥 먹어본 유튜버.jpg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335 1
베스트 글 jpg 강릉가뭄 - 오봉저수지 실시간 근황 2 new 재력이창의력 2025.09.18 757 1
베스트 글 jpg 장사의신 가세연 주주총회 결과 [ 김세의 월급 0원 ]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301 1
베스트 글 gif 석촌호수 러닝크루 근황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359 0
베스트 글 gif 한소희&전종서&유아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288 0
베스트 글 gif 게임하다 권은비의 그곳(?)을 만지는 이시안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410 0
베스트 글 jpgif "38살에 동전노래방 다녀"…고객 결제내역 조롱한 카드사 직원들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653 0
베스트 글 jpg 80대 할머니를 살린 치과의사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235 0
63068 gif 게임하다 권은비의 그곳(?)을 만지는 이시안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420 0
63067 gif 한소희&전종서&유아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299 0
63066 gif 석촌호수 러닝크루 근황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370 0
63065 gif 오늘 부국제 박희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8 826 1
63064 gif 그냥 쳐우는게 끝인 네즈코 성우 1 newfile 푹찍푹찍헤으응 2025.09.18 734 0
63063 gif 현재 대한민국 12대 도시 (인구 기준) 2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562 0
63062 gif 한국인이 전세계 챗GPT 사용자수 2위 4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416 0
63061 gif 초코파이류 1순위를 골라보자 8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427 0
63060 gif 장사 시작하자마 그녀가 오는 바람에 영업종료합니다. 3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621 0
63059 gif 오싹오싹 어머니가 산에서 따오신 버섯 5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506 0
63058 gif 아들이 책 한권을 읽을 때마다 1달러씩 주기로 했어 2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439 0
63057 gif 아들이 너무 공부못해서 빡친 아버지 수준 8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508 0
63056 gif 시흥 거북섬 상가 경매 근황 4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593 0
63055 gif 삼성전자 사장 출신대학 2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493 0
63054 gif 모녀의 취향 3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549 0
63053 gif 딸이 MBC 합격해서 환호하셨던 오요안나 어머니 6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351 0
63052 gif 동생의 기괴한 취미가 걱정인 사람 4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475 0
63051 gif 남친한테 너무 춥다 했더니 3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548 0
63050 gif 'KT 소액결제' 사건 40대 조선족 용의자 인천공항서 검거 5 new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349 0
63049 gif 롱테이크 촬영이 빡센 이유 1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7 856 2
63048 gif 연애 하고 싶은데 이상형이 없다는 여자.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5.09.17 479 0
63047 gif 현재 난리났다는 조지아 비자사건 근황.jpg 8 update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1680 1
63046 gif 할아버지 빼다박은 손자 7 update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1294 3
63045 gif 편의점 그릭요거트의 효과가 굉장했던 이유 6 update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1100 1
63044 gif 키 10cm 늘린 일본의사 9 updatefile 마이크로소프트 2025.09.17 1187 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23 Next
/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