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2의 도시 뭄바이
올해는 꼭 결혼하고 싶은 여자 31세 미낙씨의 출근길
30대 초반 여성에게 화장은 일종의 예의라고 한다.
미낙씨가 가장 고민하는것은 자신의 피부 색깔
미낙씨는 한 달의 한 번 표백시술을 받는다
이런 시술은 뭄바이 여성들 사이에서 흔한 일이다.
미낙씨는 현재 언니의 미용실 일을 돕고 있지만 원래는 방송연예계 지망생이었다
많은 오디션에 지망했지만 피부색 때문에 녹록치 않았다
어떤 오디션에서는 단지 하얗지 않다는 이유로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피부색은 여러가지로 걸림돌이었다.
인도에서 가장 큰 결혼정보업체회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인도만의 특별한 조건이 있다.
유명 일간지에는 하얀 피부를 가진 신부를 찾는 광고가 흔하게 등장한다.
인도 사회에서 유명인들은 유독 하얀 피부가 많다
하얀 피부를 동경했던 상류사회
그들끼리의 결혼이 상류층 전체를 더 하얗게 만들었다.
일반 대중들은 상류층처럼 보이길 원하기 원한다
그래서 자신보다 더 하얀 피부를 갖고싶어 한다
인도에서 팔리는 미백크림만 수십여종
이 미백크림 제품들은 코카콜라보다 더 많이 팔린다고 한다.
뭄바이 슬럼가의 한 소년
2년 전부터 미백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샤룩 칸이 광고하는 인도 미백크림 광고
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그 시간에 거리의 포장마차에서 돈을 번다
공부대신 일을 하는 소년의 피부색이 점점 까매지는 것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