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치고 예쁘지 않나요?

개그맨들이 얼굴로 쳐웃겨되니까 그러는거아니여

아는 여자동생도 좀 이쁘장하게 생겨서 개그한다고
소극장 들어가서 연기하고 그랬는데 정신적으로 존나 힘들었다더라
일단 개그하는새끼들 중에 인서개차반에 여자들 쉽게 보는 사람도많고
개그라는 핑계로 입에 성추행을 달고 살고 공연할때도 못생긴애가
놀림받거나 맞으면 대폭소인데 자기가 그러면 다들 안쓰러워 하는 그런
분위기되서 힘들다고 이쁜것도 개그할땐 고충은 고충인듯

개소리!
희극인 선배들 대대로 남자든 여자든 웃기려면
그만큼 웃기게 생긴게 장점이니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늘 그들끼리도 강조해왔고
방송에 나올때마다 시청자들에게도 나서서 얘기했었다.
여자 개그맨들도 스스로 그랬었다.
되려 시청자가 굳이 그렇게까지 비하적인 표현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불편한 느낌마저 들었덤 적도 있다.

장도연 스스로 하는 연기가 대뷔 초부터
늘 외모에 비해 여성스럽지 않은 반전 개그를 해 왔으면서
몇몇 방송에서 여자 연기자들이 개그맨치고 꽤 예쁘다고
추켜세워 주니까 이제와서 개그맨치고 예쁘다는 소리가
그리 고깝게 들리나?

개그맨 답게 웃기게 생겼다고 하면 어떻게 받아들이려나?
다른 여자 개그맨들은 ?

스스로도 다른 여자개그맨들보단 미적으론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으려나.

요즘 개그우먼들 예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