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을 운영하는 두 아이의 엄마가 늘씬한 자태를 뽐내며 화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간헐적 단식'으로 16kg을 빼서 현재 48,2kg이다.
근데 살을 뺀다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라?
냉장고 안에 있는 '퍼먹는 아이스크림'이 눈길을 끈다.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서 쟁여놓아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믹서기로 갈아서 '폭풍 흡입'한다.
둘째를 낳은 직후엔 70kg까지 나가기도 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하루 8시간 안에 식사하고, 나머지 16시간은 굶는 '간헐적 단식'을 선택했다.
대신 그 8시간 안까지 아이스크림, 과자, 삼겹살 가리지 않고 배불리 먹는다.
그런데 고기 안주에 술까지 거나하게 마셔도 살이 빠지는지 궁금하다. ㅋ
살을 빼려고 온갖 다이어트를 시도해 봤지만 모두 실패하여 낙담했는데,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한 간헐적 단식에서 마침내 성공을 거두었다.
이와 달리 간헐적 단식에 실패했다며
이건 살 빼려다 몸만 망친다며 혹평하는 사람도 적잖은 편이지만
자기 몸에 맞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
물론 돌아가면 요요는 개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