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문화로 바꾼 e-Sports의 초석을 다진 선구자
대기업을 끌어들여 당시 개인 스폰서였던 e-Sports판을 팀 스폰서로 바꿔놓음
공군 e-sport팀 창설
“제가 군대를 (공군 에이스로) 안가면 오히려 후배들이 병역 특례를 받기 힘들어 집니다.”
임요환이 군 입대를 앞두고 사석에서 지인에게 밝힌 얘기다. 지난 해부터 국회에 월 2~3회 다녀올 정도로 국회의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날 마지막 대회에도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팬으로 참석할 정도였다.
2013년 12월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원희룡 의원님이 많은 힘을 써준 것 같아 본의 아니게 혜택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공군 에이스가 내세운 공군 소속 프로게임단의 창단 조건은
"게임단 창단시 임요환이 입대할 것"이었다고 한다.
황제 임요환
그 시절 겜돌이를 프로게이머란 직업으로 만들고 대우 받을 수 있게 해주고
현재 e-Sport의 초석부터 다져놓은 위대한 선수
임요환이 잘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겜돌이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