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었던 교육 방식

모난돌이 정맞는다는 노예교육이 의외로 초등교육부터 들어있다.
개되지들은 이렇게 키워야 나중에 말을 잘 듣습니다.

연대책임 이라는건 진짜 미개함의 극치다

되도않는 똥군기잡고 기합주는거 정말 극혐하고
연대책임 묻는것도 어떻게보면 웃긴거지
근데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만약 저렇게 단체행동을 하는상황에서
뒤처지는 애들은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시간대별로 정해진 스케쥴이 있고
해야 할 일들이 있을텐데
그렇다고 뒤처지는 애들을 버려둘순 없을거고
열외시키면 다른애들이 좋게보진 않을거같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주입식 교육만 받아온 내 머리속에선
저 애들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이끌고 갈수있는
창의적인 방법이 안떠올라..
혹시 다음에 저런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형들

나도 똥군기 잡고 이러는거 극혀므

근데 잘 생각해보면 원래 저렇게 못 한 사람한테
'너 때문에 지금 이게 안 되잖아!!!'
라고 윽박 지르려고 했던게 교육의 목적은 아니였을 것 같음.

원래는, 선생이든 훈육관이든, 지도하는 사람이
'자 우리 철수가 조금 힘들어 하는데 우리 어떻게 하면 철수와 같이 이걸 끝낼 수 있을까~~? 꺄르륵 꺄르륵'
이렇게 교육하면서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소통하라고 만든 교육 과정이였을 것 같은데, 헬조선화 패치가 끝나서 지금의 그 모양이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