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액이 가장 많았던 회차는 설 연휴가 낀 950회차(2월7~13일)였다. 판매액은 1089억원으로 집계됐다. 판매량도 1억800만매를 훌쩍 넘겼다.
같은 기준 1등 당첨자는 모두 564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돌아간 전체 1등 당첨금은 1조2283억원이었다. 2등 당첨자는 3700명(당첨금 2047억원), 3등 당첨자는 14만2905명(당첨금 2047억원), 4등 당첨자는 694만2168명(당첨금 3471억원), 5등 당첨자는 1억1450만1346명(당첨금 5725억원)이었다. 지난해 로또복권 전체 판매액도 5조1371억원으로 처음 5조원대에 진입했다. 팔린 양도 51억3710만매다. 로또복권 전체 판매액은 2007년부터 14년 연속 증가했다. 최근 5년을 보면 2016년 3조5660억원, 2017년 3조7974억원, 2018년 3조9687억원, 2019년 4조3181억원, 2020년 4조7370억원 등으로 확인됐다.
로또복권은 점(占), 립스틱, 미니스커트 등과 함께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분류된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달리 기댈 곳이 없는 서민들이 복권 당첨이라도 기대하는 마음에서 판매량이 늘 수 있다는 게 전통적인 평이다.
전문가들은 서민을 불황의 늪으로 내몬 주범을 코로나19와 최근의 집값 폭등세를 꼽았다. 특히 지난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집값은 10%(9.93%) 가량 치솟았다. 2020년 누적상승률(5.36%)과 비교하면 4.5%포인트 넘는 격차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940056?cds=news_edit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면서
로또 파는데면 꼭 샀었던거같음
서민들은 저거 말곤 돈 나올곳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