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이날 임영웅은 매니저와 단 둘이 이동중이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굉장히 차가 막혔고, 사고 차량은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가드레일에 박은채 정차돼있었다. 사고로 정체가 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고 차량 옆에 서게 됐고, 두사람은 차량운전자가 의식이 없는걸 목격했다. 이 모습을 본 매니저는 차를 사고 차량 앞에 주차했고 이 과정에 임영웅은 곧바로 119에 전화했다고.

당시 매니저는 주차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급박한 상황이라 임영웅은 119에 전화해서 '어디 사고가 났다. 빨리 와달라'고만 말하고 전화기를 매니저에게 넘겼다. 매니저가 구체적 사고내용을 전하는 사이 임영웅은 사고 차량으로 뛰어가 의식 잃은 사고자를 빼냈다. A씨는 호흡이 없었고, 임영웅은 흉부 압박법으로 심혜소생술을 시도했다. 심폐소생술 이후 A씨는 극적으로 호흡과 의식 되찾았다.

A씨는 의식을 되찾긴 했지만 일시적으로 정신 없었다고. 이에 임영웅은 자기가 입던 옷까지 벗어주면서 사고자의 체온유지를 도왔다. 외부에는 담요를 준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입던 옷을 벗어줬던 것이었다. 이날은 영하 9도의 강추위가 매서웠던 날이었다. 임영웅뿐아니라 목격자들도 옷을 벗어주거나 물을 주는등 도움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자는 이후 정신 차리고 혼자 일어설수 있을정도로 회복했다.

특히 임영웅과 매니저는 이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차량에서 끝까지 대기했다. 119가 현장에 오는 모습까지 확인한 뒤 현장 떠났다고. 소방차가 4, 5대 올정도로 큰 사고였고, 엄청난 정체가 빚어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현장에서 대기한 것이었다. 이진호는 "단순 구조를 도운게 아니라 구조의 주체가 돼 사람을 살린 사안"이라며 "자신의 옷까지 멋어 사고자가 체온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것까지 구조의 정석"이라고 극찬했다.

(중략)

상황이 정리된 후 임영웅이 적극적으로 구조하는 모습을 본 현장 관계자가 언론사에 제보한 것이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해서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임영웅이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는 "잘되는 친구는 왜 잘되는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런 평범한 진리를 다시한번 깨우쳤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546956


 댓글 새로고침
  • 카니발 2022.01.26 20:10

    👍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 물어보살에 나온 알콜중독 남편 근황 5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625 1
베스트 글 mp4 남자 셋이서 노는 영상 3 new 꾸준함이진리 2024.05.01 556 1
베스트 글 jpgif 에버랜드 죽순 자라는 속도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627 1
베스트 글 mp4 크아 유저들이 ㄹㅇ 좋아한다는 브금..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222 1
베스트 글 jpg 조보아씨와 정인선씨 차이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414 1
베스트 글 jpg 곽튜브가 빠니보틀을 이길수없는이유 3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321 1
베스트 글 jpg ㅇㅎ)) 가슴 큰 여자들이 타이트한 옷 입는 이유 4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537 1
베스트 글 jpg 렛미인 역대급 남편.. 6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447 1
베스트 글 jpg 핫 후라이드를 먹으면 배가 아픈 이유....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326 1
베스트 글 jpg 졸업하려고 전공 몇 개 취소한 여대생의 최후 2 newfile 꾸준함이진리 2024.05.01 370 1
3768 뉴스 오세훈 ㄱ객기 38 file Dogsontop 2021.07.13 1815 25
3767 뉴스 영국 이코노미스트, 한국정부 남탓하면서 남의비판은 수용안해 34 file 흐어니 2020.08.24 955 15
3766 뉴스 탈원전으로 인한 전기세 인상 31 file 익명-826419 2021.06.16 1228 11
3765 뉴스 오세라비 “지금 한국의 페미니즘은 괴물이나 다름 없어” 7 1년수익률20퍼 2020.12.20 1036 11
3764 뉴스 나눔의 집, 범죄 혐의만 11개... 숨진 할머니 유산까지 빼돌려 6 1년수익률20퍼 2020.12.19 769 10
3763 뉴스 기레기가 외신을 왜곡하는 방법 9 file 또뚜 2020.12.04 1250 10
3762 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중지조건 8 익명-25789874 2022.02.23 1167 10
3761 뉴스 고소 계정 열었다는 조국에게 일침 날리는 다른 서울대 교수님 14 file 흐어니 2020.07.23 1086 10
3760 뉴스 미국서 K키트 사용 중단은 가짜뉴스 11 file 또뚜 2020.09.22 978 10
3759 뉴스 토요경제 신유림 기자의 기사 36 file 히비스커스 2021.09.25 2547 10
3758 뉴스 어제 광화문 코로나파티후기 14 file zeros 2020.02.23 1458 10
3757 뉴스 "샤워하니까 30분 뒤 와라"…예약 출동해준 소방관 징계 논란.news 17 file 재력이창의력 2023.11.20 1317 9
3756 뉴스 법무부 황제 의전이 아니라, 언론의 조작이었다 29 file Apollonius 2021.08.28 1283 9
3755 뉴스 유아인 이태원 참사 일침 21 file 재력이창의력 2022.11.03 2120 9
3754 뉴스 "유사시 北에 남한 의사 파견한다" 57 꾸준함이진리 2020.08.31 1229 9
3753 뉴스 전염병 경제적 피해규모 수조원 단위 15 file zeros 2020.02.23 1008 9
3752 뉴스 의사들 일침하는 간호사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아?.. 17 file 또뚜 2020.08.30 1271 9
3751 뉴스 10대 고딩 운전... 2명 사망 9 재력이창의력 2022.12.10 1611 8
3750 뉴스 공공 연구기관 '블라인드채용' 폐지 7 file 꾸준함이진리 2022.10.28 1081 8
3749 뉴스 영상 배포하겠다 돈 뜯고 성관계 요구한 30대녀 16 대단하다김짤 2022.10.25 1908 8
3748 뉴스 신입 여경 활약! 10년 도피자 검거 14 file 댓글러 2021.09.19 1276 8
3747 뉴스 곤충학자가 비판하는 그 강사 논문 8 피부왕김선생 2021.04.19 784 8
3746 뉴스 오늘자 국민일보 가짜뉴스 6 file 또뚜 2020.08.19 1063 8
3745 뉴스 지금 JTBC 미쳤네ㅋㅋㅋㅋㅋ 19 거울앞에거인 2021.07.16 1405 8
3744 뉴스 <조선일보>, 박지선 유족 원치 않는 유서 '단독'으로 보도 15 꾸준함이진리 2020.11.03 1365 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1 Next
/ 15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