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정도에 늦둥이 낳는 사람들 종종 있더만.
그렇게 남사스러운일은 아닌듯.
나중에 애낳고 떠맡길라치면 그때 딱 자르면 되지.
남사스럽고 자기한테 애 맡길까봐 걱정된다고 애 지우라는건 심하다.
자기는 시부모한테 서로 애는 각자 책임지자는 말하는것도 부담스러워서 저렇게 쩔쩔매고 걱정하면서
남의 애 지웠으면 좋겠다는 말은 또 쉽게 나오나봐.

대체 뭐가 창피한 일인지?
시부모님이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재혼이란 합법적 관계를 맺고 임신한건데?
나중에 애 봐달라고 할 거 같다고
지 혼자 망상속에서 피해의식 갖고 있네
근데 집에 돈은 좀 있나보다 자식드놈들이 다 지우라고 쌩난리치는거 보면,,,,,,

저게 뭐가 창피할 일인거야
혹 자기한테 피해가 올까봐 미리 싹을제거 하려고 하는건가?

시부모 모시고 사는것도 아니고... 주변에 자식 장가보내고 늦둥이 본 부부들 본적이 있는데
그 늦둥이가 진짜 가정에 보배가 되던데
나중엔 자기 형 누나 들이 자기 인생 살기 바쁠때
늦둥이가 자기 노부모 모시고 사는경우도 많이봄.

저건 일반적이지 않은데서 오는 다름과 익숙하지 않음을, 잘못이라고 착각하고 있는거임

이런 분들은 결혼안하고 임신한 아이 지우라고 남자쪽 어머니가 이야기하면 알았습니다하고 낙태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