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의 교훈은 나토라는 거대한 군사협의체조차 회원국이 아니라면 직접적 군사개입을 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임

 

 다행히도 한국은 50년대에 이미 슈퍼파워인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었고, 한국 혹은 미국에 대한 공격 시 서로가 도와주기로 하였는데 이는 존나 큰 축복임

 

 

미국이 군사적으로 보호해주는 국가는 전세계에 불과 11개국밖에 되지 않기 때문

(미국 군사동맹국 리스트: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호주. 일본.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대한민국)

 

위 11개국에 대해서는 어느 한 국가가 군사적인 공격을 받을 경우 미국이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즉각적인 개입을 하게됨. 나토보다도 더 든든한 빽임. 터키가 그리스 못건드리는 가장 큰 이유. 

 

때문에 대러제재에 소극적이었던 한국에 대해 이례적으로 미국 국무부에서 대놓고 서운하다고 논평한거 자체가 당연한거임. 

 

한국은 미국 동맹국들중 ABCN(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다음가는 티어의 동맹국가이며 미국과 한마음 한몸으로 뜻을 같이 해야만 하는 국가이기 때문

 

 

대러 제재에 대해 간보다가 분위기 봐서 보조맞추는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미국은 한국이 당연히 앞장 서서 동참해주기를 바랐던거임

 

당연히 위 10개국은 그렇게 했고 우리나라만 머뭇거렸음

 

한마디로 

 

어떻게 자기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라는 표현인거고

 

이번에 대러제재 동참하는 국가들을 이례적으로 동맹국(allies)이라는 표현을 해가면서 리스트업을 했는데 우리나라 명단이 빠진거는 존나 외교 실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