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간 건후
편백나무 알 가득한 곳에 들어갔다가 고통받고
어기적 기어나오는데 삐져나온 편백나무 두알 야무지게 집어 넣음
두돌도 안 된 아기 맞나요...?
그 동안의 청소왕 건후 이력
누나들 옆에서 노는데 꼬물꼬물 물티슈 꺼내는중
꼬물꼬물
뭘하려는지 꼬물꼬물
(쓱쓱)
빨래도 잘 털어 널음
먹은 물 뚜껑은 꼭 닫음
물티슈 쓰고도 꼭 닫고....;;;
손에 뭐 묻었다고 바닥(카페트) 안 짚고 무릎힘으로 일어섬
깜짝 놀라 우유병을 놓쳤지만
흘린 우유부터 쓱쓱 닦기;;;
아기 아닌듯
아직 말은 못하지만 청소는 잘하는 박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