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폭행 신고 접수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밤 편의점에서 겪은 황당한 일을 공개했다.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1분쯤 편의점에 들어온 여성 손님 B씨는 대뜸 계산대로 와 휴대전화 충전기를 빌려달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충전기를 빌려줬고 B씨는 계산대에서 10분이 넘도록 휴대전화를 만졌다고 한다.
지켜보던 A씨는 B씨가 계산대에서 계속 자리 잡고 있자 조금만 빨리해달라 요청했다. 그러자 B씨는 "뭐 손님이 충전기 빌려달라는 게 기분 나빠요?"라고 했고, A씨는 "네, 아무리 그래도 정도가 있지 않느냐"고 답했다.
그러자 B씨는 갑자기 계산대 위에 있는 물건을 쓸어버리고 A씨 어깨를 밀치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황당한 A씨가 욕설을 하자 이번에는 그를 잡아끌어 뺨을 때리고 "같이 때려봐 XX아"라고 도발까지 했다.
편돌이들 고생이 많다...
일주일 전인가 편의점에서 마스크 써주세요라고 알바가 그랬더니
개 진상 염병 욕설하던 생각대로 딸배놈 땜에 짜증이 확 났었는데
카운터 점령하고 지랄하고 있길래 일부러 몸통박치기하면서 카운터에 물건 내려놨는데 술냄새 나더라 진짜 또라인가
편돌이 편순이들 알바생이라고 존나 무시하는 놈들 진짜 수준이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