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바디캠을 보다보면 총을 여러발 맞고 즉사각 날카롭게 선 범죄자에게도 "Show me your hands!!!"만 외치면서 무력화된게 확인될때까지 절대 접근을 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음.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영상이 방금전 Police activity 채널에 올라옴.
총을 뺏어서 경찰을 쏜 용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지시사항에 불응하고 칼을 들고 접근하는 용의자를 쏴버림.
미국답게 화끈하게 6발을 쏴서 그대로 눕혔는데.
총에 여섯발이나 맞은놈이 갑자기 일어나서 피를 줄줄 흘리면서도 멀쩡하게 걸어서 도망가기 시작함.
당황한 경찰들이 결국 테이져건까지 쏴서 제압하고 병원으로 보냈는데 정작 도착해서는 사망선고를 받아버림.
즉사만 간신히 명할정도의 치명상을 입은 사람인데도 순간적으로 일어나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경찰이 아무생각 없이 제압됐다고 판단하고 접근했고, 용의자에게 예비 무기가 있었다면 최후의 반격을 맞고 사망했을수도 있을 사건임.
현재 유튜브에서는 가슴에 총을 맞으면서도 웃으면서 몽둥이를 휘두르는 Laytonsville Man 사건에 이어서, 총 몇발 맞췄다고 상대가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판단하지 말아야할 이유에 대한 완벽한 사례가 또 나왔다고 흥분하는 댓글들이 마구 달리는 중임.
다만 여기에 더불어 경찰들이 범죄자를 상대로 Mag-Dump (탄창이 빌때까지 계속 쏘기) 해버리는데에 대해서 "아무리 그래도 한탄창을 다 비워버리는건 과잉진압이다" vs "사례를 봐라, 몇발 쏘는걸로는 무력화가 안된다" 로 지금 치열한 키배가 같이 벌어지는 중.
그리고 영상에 등장한 경찰이 목격자들의 설명도 제대로 못알아듣고, 지원병력이 필요하다고 진입을 거부하다 총격이 일어났다는 소리를 듣고서야 부랴부랴 뛰어들어가는등 엄청난 트롤링을 해서 경찰 때려치우라고 욕하는 댓글들이 대량의 추천을 받고 있음.
일 대충하는 사람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권총탄 위력이 저정도로 약한가? 보안관처럼 매그넘 쏴야하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