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도 남녀 2명이 '데스 존'에서 기다리던 중 고소증과 탈진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데스 존'이란 에베레스트 정상 초입으로 최근 들어 등반인구가 급증하면서 정체가 심해진 구역이다. 폭이 좁고 위험해 사람이 많을 때는 반나절 이상 진입 또는 진출을 기다려야 한다.
인도인 사망자 칼파나 다스와 안자리 쿨카르니는 정상을 정복한 뒤 하산중 인간체증으로 하산이 지체돼 결국 고소증과 탈진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4007310&date=20190524&type=1&rankingSeq=9&rankingSection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