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니
원래 아역배우 출신이지만 2003년 솔로 가수로 데뷔 후 가수 활동을 하다 2007년 25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키 얼굴 몸매를 모두 갖춘 압도적인 비주얼과 섹시미로 2000년대 인기를 끌었지만 그만큼 여자들의 굉장한 질투를 샀음.
당시 같은 섹시가수 포지션이지만 털털하고 쿨한 이미지로 여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이효리와는 달리 주로 남성팬층에 어필하는 이미지로
인터넷 문화 형성 초반이라 여과 없는 악플이 난무하던 시절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각종 성적 비하를 포함한 무시무시한 악플에 시달림.
당시 싸이월드를 보면 얼마나 상처 받았는지 짐작 가능함.
사건 후 모친 인터뷰 내용:
대체로 우울증을 앓게 된 원인을 인터넷 댓글이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가? 네티즌들이 심합니다.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딸 아이 기사 밑에 적힌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 기가 막혀서 딸아이를 혼냈죠. 밖에서 어떻게 하기에 이런 글들이 올라오느냐고. 그런데 오히려 딸아이가 담담하게 “그 사람들은 원래 그래. 엄마, 인터넷 보지 마, 상처받아”라고 말하더라고요. 나도 그런데 당사자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어요.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종교의 힘으로 극복했다는 인터뷰도 했지만 결국 3집 컴백을 위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루 앞두고 자택에서 생을 마감.
https://www.youtube.com/watch?v=kuhHgZKzMaE
가수활동으로는 마지막이었던 2집 Call Call Call 뮤직 비디오
호러섹시 컨셉으로 노이즈마케팅을 시도했는데 기괴한 연출과 노출 있는 의상으로 인해 역시 악플이 엄청났음
https://www.youtube.com/watch?v=q7dxioIjiyI
본격 섹시 컨셉으로 전향하기 전 1집 '가' 라이브 무대
이때부터 쿵쾅이들이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