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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02:21

질문이 불편한 학생들

조회 수 484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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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촬영장 : 서강대학교 , '바다의 이해' 강의

 

2.jpg

한 학생이 질문을 한당.

 

3.jpg

아닌가요?

이 때 그 뒤에 있는 여학생의 표정.

 

4.jpg

5.jpg

여자 특유의 띠꺼운 표정.

 

6.jpg

에휴 ㅉㅉ...

하고 혀를 차고싶은 기분으로 고개를숙이는 여자.

 

7.jpg어김없이 수업도중 학생의 질문은 계속 됨.

 

8.jpg

여자2 의 "쟤 왜저래?' 하는 듯한 표정.

 

9.jpg

비웃거나 불편해하는 학생들.

 

10.jpg

질문에 대답해주는 교수님.

 

11.jpg

그런 분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질문 던지는 학생.

 

12.jpg


13.jpg

성실하게 답변해주는 교수님.

 

14.jpg

" 하진짜 저 시끼ㅋㅋㅋ"

 

15.jpg

"어휴 ㅉㅉ"

 

16.jpg

없나요?

 

17.jpg

"....................."

침묵.

가방 챙기는 학생들.

 

18.jpg

19.jpg

결국 수업은 끝남.

줄서서 나오는 학생들중 두명을 잡아 물어보았다.

 

"질문한 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어요?"

 

20.jpg

그랬다고 한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 2017.08.30 02:21
    저런 인식 자체가 참 그럼.. 나댄다 하는 기분
    저런걸 왜 모르지? 왜 질문하지? 이런 생각 깔고 하대하는 것도 마찬가지

    근데 꼭 질문자들이라고 궁금한 질문 하는 건 아님
    질문을 위한 질문이라던가, 자기가 아는 걸 뽐내듯이 말하면서 질문해놓고 자기 지식 늘어놓는 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다
    0 0
  • 익명 2017.08.30 02:21
    요즘은 개나 소나 대학 가니까 그런 현상이 생기나 봄
    0 0
  • 익명 2017.08.30 02:21
    남잘나가는 꼴을 못봄.
    튀는 꼴을 못봄.
    항상 하향편준화가 되어야 맘이 편해지는 세상.
    남 시선을 겁나 신경쓰는 세상. 그곳은?

    동방예의 십선비제국
    0 0
  • 익명 2017.08.30 02:22
    질문을 안할거면 대학은 왜 가??
    졸업장 때문에?
    0 0
  • 익명 2017.08.30 02:22
    맥락에 맞는 질문을 하면 당연히 상관없지...

    근데 이거 영상에서 보면 개 엉뚱한 질문만 한다... 그러니 당연히 주변에선 아니꼽게보지

    본인들은 다를거라 생각하나?
    0 0
  • 익명 2017.08.30 02:22
    미국 수업에서는 "참여 점수"가 있다.
    약 20~30% 정도.

    물론 이 점수에는 출석점수도 포함이 되지만,
    10~20% 수업때 참여도에 따라 정해진다.
    즉. 수업때 대답 안하고 질문 안하면 A성적 받기 어렵단 말이다.

    우리나라의 교수들도 미국서 수업받은 사람이 많이만
    잘 안한다.

    왜?

    대답할려면 공부 많이 해야하거든.
    이런 참여 점수를 성적에 반영시키면
    수업때 질문 대따 많이 할꺼다.

    근데.....
    우리나라 교수들이 할려고 할까????
    딱 임용 6개월 지나면 꼰대로 변하는 것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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