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6월 첫 등판은 5월과 다르지 않았다. 최근 고전했던 체이스필드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시즌 9승은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벌랜더, 헤르만) 시즌 평균자책점 1.37도 역시 전체 1위다(최근 18.2이닝 연속 무실점). 류현진은 오늘 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도 3.00에서 2.96으로 떨어뜨렸다. 오늘 애리조나는 류현진에 맞서 우타자 8명을 배치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추신수는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타자로는 최초의 기록. 리드오프 홈런은 통산 30번째다. 최지만은 대타로 나와서 내야안타를 추가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통산 1000승을 돌파한 가운데 그 경기에서 메츠 피트 알론소는 시즌 20홈런을 날렸다. 미네소타 에디 로사리오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도약. 무릎 통증이 고질병이 된 미겔 카브레라는 블레이크 스넬에게 만루홈런을 날렸다. 반면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친 앤드류 매커친은 시즌 아웃이 됐다. 마이애미는 5회 한이닝 11득점에 성공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류현진 7이닝 2K 0실점(3안0볼) era 1.35
추신수 5타수2안타 1볼넷(.302 .386 .552)
최지만 1타수1안타 0볼넷(.265 .344 .418)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