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01236?sid=104
영국 첫 확진자는 지난달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최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가 현지에서 어떻게 바이러스에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국가다.
영국 보건당국은 "최근 확인된 확진자 4명은 모두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남성(MSM)으로 파악됐다"면서 "같은 방식의 성 접촉을 하는 그룹을 대상으로 '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1958년 처음 발견됐다.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이 실험실 원숭이에서 발견돼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다소 증세가 경미한 '서아프리카형'은 치명률이 약 1%, 중증 진행 확률이 높은 '콩고분지형'은 10%다. 최근 유럽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은 서아프리카형으로 파악됐다.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초기 증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이후 피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긴다. 잠복기는 5~17일이다. 통상 수 주 내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영국: 5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5월 18일 9명으로 증가
포르투갈: 5명 확진, 13명 의심증상
스페인: 마드리드만 23명 의심증상 (성접촉에 의한 전파로 추정)
미국: 매사추세츠주 거주하는 주민 한 명이 캐나다 갔다와서 확진
캐나다: 의심증상 13명
천연두 바이러스(smallpox)와 유사해서 천연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문제는 천연두는 종식된 질병이라 의무로 접종하는 나라가 거의 없음
근데 물론 미친듯이 퍼질 스케일의 질병은 아니긴 하니...
이와중에 똥꼬충새끼들은 도움이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