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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학다니면서 아침에 어떻게 하면 정해진 시간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자리가 있거나, 누군가와 일찍 약속이 있을 때 늦게 일어나면 

정말 골치아프죠

 

벼라별 방법을 다 시도해 봤지만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방법을 개발해내서 수개월에 걸친 실험과 개량 끝에 완성해 냈는데요

 

이 방법으로 지금까지 약 십여년간 아침에 늦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고, 경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드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구요

 

종종 좀 늦게 잠이 들거나, 다음날 정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쓰는 방법이에요

 

---

1. 오렌지 쥬스와 포도쥬스를 구입한 후, 냉장고에 넣어놓는다

 

2. 일어나야 할 시간에 핸드폰이나 탁상시계 알람을 설정해서 좀 먼 곳에 둔다

 

3. 오렌지 쥬스를 한잔 잔에 따라서 침대옆 협탁(없으면 작은 밥상에라도 손이 닿는곳에) 

머리맡에 놓은뒤, 윗면을 종이 등으로 덮어놓는다

 

4. 다음날 아침 알람이 울리면, 신속하게 '즉시' 손을 뻗어 오렌지쥬스 혹은 포도쥬스를 

벌컥벌컥 마신다(뇌를 깨워서 다시 잠들 가능성을 없앰)

 

5. 따라놓은 쥬스를 마신 뒤, 그 잔을 들고 냉장고로 가서 차가운 포도쥬스를 

손에 든 따라서 벌컥벌컥 마신다(이 시점에서 정신이 번쩍 듬)

 

6. 가능한한 계란하나 빵한쪽이라도 아침을 드시는걸 추천

---

 

어때요, 참 쉽죠? 하지만 효과는 엄청나게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전날 따라놓아야 하는 쥬스는 꼭 '오렌지 쥬스'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상했을때, 가장 중요한 타이밍은 알람을 듣고 깨어난 그 몇초의 순간인데요

 

이 순간에 '5분만 더 자야지'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그걸 방지해 주는 역할이 오렌지 쥬스인데요

 

포도쥬스는 미지근할때 신맛이 덜해서 잠이 깨는 효과가 덜합니다. 하지만 

오렌지 쥬스는 미지근할때도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뇌에 강한 자극을 줘서 다시 눕지 않고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사실, 침대에서 일어날 수만 있다면, 미지근한 오렌지쥬스 대신 바로 냉

 

장고로 

달려가서 차가운 오렌지쥬스를 마시는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그래도 전날에 미리 한잔 따라놓는건, 다음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할 때를 대비한 보험이죠.

 

그리고 이후에 바로 차가운 포도쥬스를 먹으면, 새로운 포도쥬스맛과 차가운 

감각때문에 쳐지지 않고 외출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을 받습니다.

 

설령 시간이 급박해서 아침을 먹지 못해도, 혈당이 보충되기 때문에 

졸음운전이나, 오전시간에 좀비화 되는것을 방지해줍니다


 댓글 새로고침
  • wagner 2019.06.11 19:54

    오 해봐야겠다

    0 0
  • 돌아온탕자 2019.06.11 20:17

    나도 해봐야지

    0 0
  • ILDH 2019.06.13 16:15
    새로운 걸 알았네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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