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없는 사냥개의 습격

그건 아마도 할 거예요.
문제는 견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된다는 겁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묻는 거죠.
누군들 자신에게 충성하는 생명체가 주는 기쁨을 누리고 싶지 않을까요? 혹은 목적에 맞는 개를 키워서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고 싶은 기쁨을 누리고 싶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개든 뭐든 키워서 기쁨을 누리는 게 주목적이죠. 그러니까 개를 사든 분양받든 키우는 겁니다. 뭐 똥치우고 산책시켜주고 그 힘든 것들도 한다? 그건 생명을 키우는 주체적인 인간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겁니다.

시덥잖은 거 하면서 자기들은 도리를 다한다고 하는데
그건 개소리죠. 거기까지만 생각하는 무식함입니다.
집단에 소속된 책임감을 생각 못하는 거죠. 혹은 자기 이외의 사람들은 인격체로 생각하지 않던지요.

그 개를 키움으로써 들어가는 노력은 그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인륜이며, 그 이후에 그 개를 키우면서 느끼는 보람과
기쁨을 남들보다 더 누리는 데에 대한 책임이 저런 견주들에겐 없습니다.

자식새끼 오냐오냐 키워서 개차반으로 만들어놓고 부모랑 싸워가며 오로지 나중에 지 부모한테는 그냥 성질 죽이는 '충견' 같은 인간으로만 만들고 나중에 사회에 문제아, 범죄자를 배출하는 부모와 다를 바 없는 견주인 겁니다.

진돗개 급인 중형견에서 말라뮤트 같은 대형견들까지 입매가 착용의무화 시키고 지키지 않을 경우 과태료부과하고 제보하는 사람에겐 포상금 줘야합니다.

동감. 사례들 보면 견주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함.
만약 어른이 아니고 아이들이었으면 바로 즉사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