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잔혹 살해한 20대 여성…"앞길 창창한데 봐주자"는 여초 카페 회원들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회원 수 83만 명의 대형 다음 카페 '여성시대' 회원들이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여성을 옹호해 논란이다.
10일 다음 카페 여성시대 내 한 게시판에는 '남편 흉기 찔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경찰에 자수'라는 제목의 보도를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가해 여성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쯤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거주지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남편 4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런데 여성시대 카페 회원들은 살인이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A씨를 옹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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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카페 여성시대
가해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흉기에 희생당한 피해자를 조롱하고 가해자를 감싸는 여성시대 회원들의 행태에 네티즌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여성시대는 여성임을 인증해야 가입과 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앞서도 흉기로 남자친구를 살해한 여성 공무원, 동거남을 살해한 여성 등을 옹호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10일 다음 카페 여성시대 내 한 게시판에는 '남편 흉기 찔러 숨지게 한 20대 여성…경찰에 자수'라는 제목의 보도를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가해 여성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쯤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거주지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남편 4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런데 여성시대 카페 회원들은 살인이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A씨를 옹호하고 나섰다.
원본보기이들은 "자수했으니 봐줘", "여자분 앞날이 창창한데 감형해주라", "분명히 남편이 외도했거나 돈 가지고 빡치게(화나게) 했겠지", "남자 잘못이네", "초범이고 술 취했는데 봐주자", "남편이 무슨 짓을 했겠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
가해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흉기에 희생당한 피해자를 조롱하고 가해자를 감싸는 여성시대 회원들의 행태에 네티즌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여성시대는 여성임을 인증해야 가입과 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앞서도 흉기로 남자친구를 살해한 여성 공무원, 동거남을 살해한 여성 등을 옹호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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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도 여자라는 이유로 옹호하는 일차원적인 페미들ㅉㅉ 지들이 저러는게 남자가 먼저 시작해서 미러링 한다는건데 남자들은 남성 살인자에 욕을 퍼붓지 지들처럼 옹호하지 않음. 저러니 페미니즘이 욕을 먹지.
[페미들 반응]
남편 잔혹 살해한 20대 여성…"앞길 창창한데 봐주자"는 여초 카페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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