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뽑은 앨범 커버

사진쟁이로 사진 분석해보면
조명 - 렘브란트조명으로 입체감을 살리는데 반대쪽에 그림자가 생기므로 얼굴 윤곽선을 덮음.
의상 - 블랙으로 목부위가 안보이게 하여 윤곽선을 덮음.
포커스 - 선명하게 맞은 핀포커스부분이 없음. 전체적으로 소프트 효과를 주게 되면 아삼모사하게 나와서 윤곽선 덮음.
프레임 - 정방형 프레임으로 중앙집중되는 효과가 있는데 얼굴을 왼쪽에 배치하고 패턴이 있는 기타의 넥&핑거보드로 시선분산.
눈속임 - 기타의 그림자로 조명이 닿는쪽 얼굴 윤곽선을 덮음.(조명이 닿는 쪽은 하이키 톤으로 그림자가 없어서 더 빵빵하게 보임.
눈속임2 - 블랙과 대비 되는 하얀 기타와 하얀 손목시계로 시선을 분산 시킴. 일반화 할순 없으나 사람의 눈은 밝은쪽 먼저 봄.
눈속임3 - 에드시런의 시선을 아래로 향하게 함(감은것일수도) 눈이 사진에서 보이면 어쩔수 없이 아이컨택하게 되므로 시선분산.
눈속임4 - 고개를 떨구면 하관이 필름면으로 부터 멀어지므로 거리감이 생겨서 작아짐.(셀카를 위에서 찍으면 갸름해지는것)

결론 - 아래 사진을 폰배경으로 일주일 이상은 보고 고민해야 답이 나올듯. 조물주 욕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