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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병은 열이 37.8℃에 이르자 대대 의무실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19일 6사단 의무대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센터에 따르면 군의관은 별다른 문진 없이 발생 원인을 ‘자연발생’이라고 기재하고 A 일병을 입실시켰고 한타바이러스 진단키트(ICA 진단키드)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군의관은 39℃ 이상 발열이 확인될 시 ‘즉시 후송’ 방침을 어기고 A 일병을 방치했다고 한다.

결국 A 일병은 21일 정오가 돼서야 국군 포천병원으로 이송돼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고 22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진 뒤 23일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7161?sid=102

 

 

 

 

10일~12일

- 제초작업 투입 및 한타바이러스 감염

- 11일 오전, 한타바이러스 백신 투여

- 백신 투여 당일에도 오후까지 제초작업 투입

 

13일~18일

- 몸살, 두통, 어지러움, 미열 증상 호소하기 시작

- 대대 의무실 군의관에게 진료

 

19일~20일

-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사단 의무대 방문 및 입실

- 군의관, 발열 등 증상 발생 원인을 "자연발생"이라 기재

- 한타바이러스 진단키트 사용 안함

(한타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쉽게 파악 가능)

(간호장교 "혈액검사 기기가 고장나서 검사가 제한됐다" 고 보고)

(39도 이상 발열시 '즉시 후송' 방침을 지키지 않고 방치함)

 

21일

- 국군 포천병원 이송 및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

 

22일

-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

 

23일

- 패혈성 쇼크로 사망

 

 

 

 

 

안봐도 어떤 상황이었는지 눈에 훤하네...


 댓글 새로고침
  • 아모르_파티 2022.06.29 18:07
    안전불감증은 계속 된다. 쭈욱~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공산당이싫어요 2022.06.29 18:30

    돌팔이

    0 0
  • 유자김치 2022.06.29 18:40

    포인트는... 생각보다 군의관 문제는 아닌게 
    18일 방문한 대대의무대는 양호실 급이고, 하루 약 써보고 안 돼서 바로 다음 날 사단의무대로 보낸 거니까 별 문제가 없고..
    19-20일 방문한 사단의무대는 혈액검사, X-ray 겨우 되는 작은 의원급이고, 39도 이상시 즉시 후송 안 지킨 거는 해당 군의관이 자기 의무대 역량을 잘못 파악해서 생긴 실수인 것 같고... "자연발생" 적은 거는 포인트는 아님. (발열환자시 왠만해서는 고를 게 없음)
    21일 부터는 뭐 문제가 없고...

    근데... 신증후군출혈열이라는 게 딱히 치료제가 없고 악화됐을 때 버티는 치료밖에 없기 때문에.. (19일날 바로 병원급으로 이송됐더라도 딱히 방법이 없었을거임.. 실제로 걸리는 연령대가 상당히 낮은데도 열심히 치료해야 사망률이 15%-> 5% 로밖에 못 줄이는 상당히 치명적인 질환임.

    매년 500명가량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최선의 치료에도 5%가 죽는다면 매년 평균 25명은 죽는다는 거임...
    그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을 기를 쓰고 마련해서 맞추려는 거고...

    너무 안타깝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0
  • 맹구탈출은지능순 2022.06.29 23:07

    미군이랑 같이 근무서는 부대 amb병이였는데 우리군의관은 38도만 넘어도 후송때려서 일주일에한번은 자다깨서 후송다녔다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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