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B씨는 이날 학교 안에서 술에 취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 만인 오전 7시쯤 결국 숨졌다.
A씨는 B씨가 사망하기 전까지 학교 건물에서 함께 있었다. 경찰은 당초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A씨가 일부 혐의를 시인하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집중 추궁했다.
둘은 인하대 1학년으로, 과만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는 이날 B씨와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하려다 B씨가 거부하자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놈을 거세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