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본업보다 요란한 부업이다.
본업은 배우. 각종 드라마에 출연은 하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전소민의 부업은 요란하다. 전소민은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전소민은 계속해서 예능에서의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중.
특히 남성 출연자, 제작진과의 다발적인 썸을 캐릭터로 이용하며 '러브 개구리'라는 별명을 얻어낸 것도 전소민이 보여주는 예능적 기법 중 하나다. 일각에서는 다소 과해지는 전소민의 행보들에 우려를 표하고는 있지만, 전소민은 아랑곳 않고 이번에는 '런닝맨' 제작진과의 염문을 암시하며 출연진들과 제작진에게 혼란을 주기도. 24일 방송에서도 PPL 품목부터 촬영 콘셉트까지 사전에 모두 알고 있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비난의 화살을 맞기도 했다.
'런닝맨'부터 '식스 센스'까지 남자 게스트들의 등장에 정신을 못 차리는 전소민의 모습부터 심지어는 제작진과도 염문설을 뿌리는 전소민의 모습들이 예능적인 화제성으로 소모되기는 한다. 이에 전소민의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염문설은 종종 포털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기는 하지만, 어쩐지 본업인 연기에서는 힘을 못 쓰는 것도 아이러니.
예능을 통해 쌓아온 화제성이 무용지물이라는 듯 드라마 내내 화제성 제로(0)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주는 점 역시 그의 배우로서의 역량을 가늠하게 한다. 데뷔 이후 무려 17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의 대표작을 찾으려면 아직까지 한참 전의 작품, '오로라 공주'를 찾아내게 된다는 점에서도 배우로서 그의 존재감이 얼마나 약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거기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은 '오로라 공주'는 심지어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라 겨우 주목을 받았고, 이후로는 인지도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잠잠한 연기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김지석과 이상엽의 매력에 묻어갔던 '톱스타 유백이'를 빼고는 기억에 남는 작품도 전무하다는 것도 안타까운 바. 특히 최근 종영한 JTBC '클리닝 업'에서도 여성서사 드라마에 한 부문을 차지하기 위해 애를 썼음에도 염정아, 김재화의 열연에 밀려 기를 펴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는 점에서도 그의 부족한 내공에 아쉬움이 남는다.
드라마 공개에 앞서 진행됐던 제작발표회에서도 전소민은 예능과 드라마 병행에 대해 "너무 즐겁다.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다. 전환이 잘 일어나야 하는데, 전환을 하는 게 심적으로 힘들 때가 있는데 노하우를 차츰차츰 쌓아가고 있다"고 했지만, 그 노하우를 쌓는 데에는 완전히 실패한 모양새다.
특히 그의 출연분인 '클리닝 업'은 최종회에 돼서야 겨우 3%를 넘으며 종영하기도. 1%대 시청률을 전전한 것에서도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드라마적 재미의 문제에 더해 배우의 연기 자체가 매력이 없다면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채널을 떠나버리기 때문. 예능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매력을 좀처럼 드러내지 못하는 전소민의 행보도 '배우'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 상황이다.
이미 본인이 택해버린 부업과 본업의 역전현상이다. 시청자들에게도 배우라는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배우보다는 예능인이 어울리는 그의 '부업 행보'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본업은 배우. 각종 드라마에 출연은 하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전소민의 부업은 요란하다. 전소민은 SBS '런닝맨'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전소민은 계속해서 예능에서의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중.
특히 남성 출연자, 제작진과의 다발적인 썸을 캐릭터로 이용하며 '러브 개구리'라는 별명을 얻어낸 것도 전소민이 보여주는 예능적 기법 중 하나다. 일각에서는 다소 과해지는 전소민의 행보들에 우려를 표하고는 있지만, 전소민은 아랑곳 않고 이번에는 '런닝맨' 제작진과의 염문을 암시하며 출연진들과 제작진에게 혼란을 주기도. 24일 방송에서도 PPL 품목부터 촬영 콘셉트까지 사전에 모두 알고 있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비난의 화살을 맞기도 했다.
'런닝맨'부터 '식스 센스'까지 남자 게스트들의 등장에 정신을 못 차리는 전소민의 모습부터 심지어는 제작진과도 염문설을 뿌리는 전소민의 모습들이 예능적인 화제성으로 소모되기는 한다. 이에 전소민의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염문설은 종종 포털사이트의 메인을 장식하기는 하지만, 어쩐지 본업인 연기에서는 힘을 못 쓰는 것도 아이러니.
예능을 통해 쌓아온 화제성이 무용지물이라는 듯 드라마 내내 화제성 제로(0)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주는 점 역시 그의 배우로서의 역량을 가늠하게 한다. 데뷔 이후 무려 17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의 대표작을 찾으려면 아직까지 한참 전의 작품, '오로라 공주'를 찾아내게 된다는 점에서도 배우로서 그의 존재감이 얼마나 약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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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개에 앞서 진행됐던 제작발표회에서도 전소민은 예능과 드라마 병행에 대해 "너무 즐겁다. 일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다. 전환이 잘 일어나야 하는데, 전환을 하는 게 심적으로 힘들 때가 있는데 노하우를 차츰차츰 쌓아가고 있다"고 했지만, 그 노하우를 쌓는 데에는 완전히 실패한 모양새다.
특히 그의 출연분인 '클리닝 업'은 최종회에 돼서야 겨우 3%를 넘으며 종영하기도. 1%대 시청률을 전전한 것에서도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드라마적 재미의 문제에 더해 배우의 연기 자체가 매력이 없다면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채널을 떠나버리기 때문. 예능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매력을 좀처럼 드러내지 못하는 전소민의 행보도 '배우'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 상황이다.
이미 본인이 택해버린 부업과 본업의 역전현상이다. 시청자들에게도 배우라는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가운데, 배우보다는 예능인이 어울리는 그의 '부업 행보'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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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다가 어이가 없어서 퍼옴ㅋㅋㅋ
그래서 부업이 본업보다 잘 나가서 걱정해주는 기사야?
아무리봐도 전소민 까는 기사인거 같은데
무슨 억하심정으로?
배우가 예능을 잘하면 그게 욕먹을 일임?
기자 본인은 기사수준이 부업으로 쓰는 정도인거 같은데 본업은 잘 되시는지?
작성한 기자가 여기자네? 뭐 그냥 그렇다고 ㅋㅋ 전지현도 별그대 터지기 전까지 대표작 엽기적인 그녀 하나였음 ㅋㅋ 뭐 김혜수 정도 커리어는 찍어야 예능하나? 별 미친소리 다 보겠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