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졸업생 60% 6년간 백수" 경고에도…교사 늘리자는 교육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 여파로 "초등교원 신규 임용이 사실상 필요 없을 수 있다"는 주요 교육대 총장의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매일경제가 1일 입수한 부산교대 학생회 자료에 따르면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지난달 대학 학생회와 면담 과정에서 "(내년에 임용되는) 현 교대 4학년은 (초등교원 채용이) 전국에서 3000명대로 예정돼 있다"며 "교육부는 3학년의 경우 2000명 미만으로 얘기하고 있다. 지금 상황으로는 현직 교사들도 과잉 인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그러면서 "현재 상태로는 '교원을 한 명도 안 뽑아도 된다'는 선까지 극단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육부는 초등교원을 잠정적으로 줄여야겠다고 방침을 정했고 당장 8월까지 한국교원대를 포함한 전국 교대 입학정원을 몇 명 줄일 것인지 논의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부산교대를 비롯한 지방 교대는 이처럼 생존 절벽으로 내몰려 입학정원 축소, 지방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을 시급하게 추진하고 있다.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학생 수가 줄면서 채용할 수 있는 교원 숫자가 줄고 있어서다.
박 총장은 그러면서 "현재 상태로는 '교원을 한 명도 안 뽑아도 된다'는 선까지 극단적으로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육부는 초등교원을 잠정적으로 줄여야겠다고 방침을 정했고 당장 8월까지 한국교원대를 포함한 전국 교대 입학정원을 몇 명 줄일 것인지 논의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부산교대를 비롯한 지방 교대는 이처럼 생존 절벽으로 내몰려 입학정원 축소, 지방 거점 국립대와의 통합을 시급하게 추진하고 있다.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학생 수가 줄면서 채용할 수 있는 교원 숫자가 줄고 있어서다.
미리미리 좀하지
올해 출산율 0.7대라면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