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통 출신 부장검사 A씨는 지난 6월, 가습기 살균제 관련 사건에서 기업 측을 변호했던 법무법인으로 옮겨갔습니다. A씨는 해당 사건에서 두 기업 사건 재판을 직접 담당했습니다.
옥시 전 대표를 수사했던 또 다른 부장검사 B씨 역시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건에서 기업 측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에 재취업했습니다.
SK케미칼과 애경 관계자들에 대한 2심 재판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두 법무법인 모두 해당 전 검사들이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직접 맡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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