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베대학(神?大?)의 해양 해저 탐사 센터(海洋底探査センタ?)에서,
큐슈 남부 해저에 펼쳐져 있는 키카이 칼데라(鬼界カルデラ)를 조사한 결과,
뜨거운 물이 해저에서 분출하는 열수 프룸을 5곳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분화 시점을 예측할 수는 없으나, 칼데라 아래에 있는 마그마가 활동적인 상태에 들어간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키카이 칼데라는 7300년 전에 분화를 일으켰으며, 큐슈 남부이 죠몽 문화는 이 분화로 멸망했다고 여겨집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초거대 분화는 일본 열도에서 12만년 동안 10회 발생하였으며,
만일 이 같은 규모의 분화가 발생하면 사망자는 한,일 양국 합쳐 1억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