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 있는 한 빌라입니다.
이 건물 1층엔 1억 3천여 만원 전세로 세입자가 살았는데, 최근 빌라가 가압류됐습니다.
집주인이 전세로 돌려막기를 하다 세금 5억 원을 체납한 겁니다.
해당 건물에 입주한 피해자들은 이른바 깡통전세인 사실조차 모르고 계약했습니다. 전세금을 그대로 날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슷한 피해 사례는 서울 뿐만이 아닙니다.
인천 계양구의 한 빌라 세입자도 전세금 1억1,200만 원을 떼일 상황에 처했습니다.
알고보니 집주인은 보유한 주택만 479채인 이른바 '빌라왕' 이모씨로 확인됐습니다.
세입자당 1억 원대에서 수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556243?sid=102
전세사기는 ㅅㅂ 사지를 찢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