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장애인이 없다는
외국 관광객의 인터뷰를 보고
"나도 장애인이고 내가 병원에서 봤던 사람들
다 장애인인데 왜 장애인이 없다고 할까?"
의문을 가졌다고 함
260만명의 장애인이 있지만
길거리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대한민국
이 분은
아무 기능이 없는 미관용 의수를
착용하고 다니셨는데,
생각해 보니 이게 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는 것"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의수를 하지 않으면
"저 사람 장애인이다" 라고 쳐다볼까봐
의수에 손톱도 붙이고 메이크업도 하고 긴팔만 입고 다녔다고 함
근데 이 노력들이 전부 남에게 잘보이기 위함이 아닌가
내가 다쳐보니 인생이라는 건 정말 짧고
삶과 죽음은 굉장히 가까이 있는데
남의 시선에 맞춰 사는 것보다는
"지금 내 모습이 나야."
라고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일 때가
가장 멋있고 아름다운 것 같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함
그리고 현재는 피트니스 대회 4관왕,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도 활동중
오토바이 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