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페미야?’ 질문에 현명하게 받아치는 법[플랫][이상한 나라의 질문들]
지난달 11일, 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플랫은 <언론이 부추긴 ‘여혐’, 교실에 스미다>라는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기사에 등장한 20년 경력의 성평등 미디어 교육 강사와 고등학생 인권단체 활동가는 여성 혐오적인 언론 보도 관행을 지적할 때마다 ‘너 페미야?’라는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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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페미니스트라면 일상에서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상황이기도 하죠. 한 독자분은 기사를 읽고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어요.
“공감합니다. ‘너 페미야’는 질문이 아니라 폭력이에요. 이런 폭력이 제 주변에서 가끔 일어나는데 어떻게 반박해 볼 수 있을까요?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taug****)
페미니스트에 대한 ‘사상검증’이 문제라는 기사는 있었지만, 그래서 이런 사상검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기사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플랫은 독자들과 함께 답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24시간 동안만 노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Q&A를 진행했어요. ‘너 페미야?’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 있는지, 이런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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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팀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너 페미야라는 질문에 대처하는 법’을 묻자 24시간동안 120개가 넘는 답변이 모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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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페미니스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따르지 않으면 'sexist(성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여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940년대 시몬 드 보부아르 이래 형성된 '현대 페미니즘(modern feminism)'은 "남녀의 차이는 사회구조와 모순에 의해 구성될 뿐, 남성성과 여성성은 오로지 사회적/문화적 산물일 뿐이다"라며 남녀의 선천적인 보편적 차이마저 부정한다.
페미니즘이 왜 욕먹는지 아직도 모르나보네.
[페미들 좌표찍음]
‘너 페미야?’ 질문에 현명하게 받아치는 법[플랫][이상한 나라의 질문들]
원본보기사실 페미니스트라면 일상에서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상황이기도 하죠. 한 독자분은 기사를 읽고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어요.
“공감합니다. ‘너 페미야’는 질문이 아니라 폭력이에요. 이런 폭력이 제 주변에서 가끔 일어나는데 어떻게 반박해 볼 수 있을까요?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taug****)
페미니스트에 대한 ‘사상검증’이 문제라는 기사는 있었지만, 그래서 이런 사상검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기사는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플랫은 독자들과 함께 답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24시간 동안만 노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Q&A를 진행했어요. ‘너 페미야?’라는 질문을 받아본 적 있는지, 이런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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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페미니스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따르지 않으면 'sexist(성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여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940년대 시몬 드 보부아르 이래 형성된 '현대 페미니즘(modern feminism)'은 "남녀의 차이는 사회구조와 모순에 의해 구성될 뿐, 남성성과 여성성은 오로지 사회적/문화적 산물일 뿐이다"라며 남녀의 선천적인 보편적 차이마저 부정한다.
페미니즘이 왜 욕먹는지 아직도 모르나보네.
[페미들 좌표찍음]
‘너 페미야?’ 질문에 현명하게 받아치는 법[플랫][이상한 나라의 질문들]
너 일베야? 너 페미야? 난 이거 동일시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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