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뭐 어차피 다 사람들이 먹을거인데 예의만 차리면 되지

제사음식이란게 결국 제사라는 관념이 자리잡을 시절
그당시에 귀하고 비싼거, 그당시 구할수있는 좋은거 중에서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렸던건데
꼰대들만 있는 집안에선 이런거 알리가 없으니
제사음식=이거,저거,요거 딱 이렇게 레시피 픽스된것마냥
그냥 무지성으로 기존 레시피 그대로 올릴뿐 정작 그 의미는 알생각도없음.
덕분에 제사상아니면 맛없고 손질 번거로워서 먹지도 않는 것들 싯가주고 비싸게 사서 개고생해서 손질하고
막상 제사 지내고나면 처치곤란되는 미련한 짓거리 매년 반복함.
경이롭게도 그러면서도 느끼는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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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할아버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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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음식이란게 결국 제사라는 관념이 자리잡을 시절
그당시에 귀하고 비싼거, 그당시 구할수있는 좋은거 중에서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렸던건데
꼰대들만 있는 집안에선 이런거 알리가 없으니
제사음식=이거,저거,요거 딱 이렇게 레시피 픽스된것마냥
그냥 무지성으로 기존 레시피 그대로 올릴뿐 정작 그 의미는 알생각도없음.
덕분에 제사상아니면 맛없고 손질 번거로워서 먹지도 않는 것들 싯가주고 비싸게 사서 개고생해서 손질하고
막상 제사 지내고나면 처치곤란되는 미련한 짓거리 매년 반복함.
경이롭게도 그러면서도 느끼는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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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뭐 어차피 다 사람들이 먹을거인데 예의만 차리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 멋져

우리집안은 절에다 제사 맞겨놓고 명절에 놀러다녔는데..

미국오니까 한국에 계신 큰아버지들이 알아서 다 하심.ㅎㅎㅎ

우리 엄빠는 그냥 돈만 보냄.

찐 양반댁(왕족)은 제사 맞겨놓고 놀러다님. 보통 신분세탁한 집안들이 제사를 중요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아버지한테 제사상에 왜 치킥 안올리냐고 조상님들도 좋아하실거라고하니

 담날 아침부터 엄마가 치킨을 튀겨서 제사상에 올리셨는데 그때의 아버지 표정을 잊을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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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으면 애들한테 

제삿날 아무때나 술안주하나에 그에 맞는 술 한잔만 올리리그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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