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차자 자동차를 빼기 위해 들어갔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하천 급류에 휘말려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주차장은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 정확한 실종자의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목격자 등에 따르면 7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장의 물을 빼내는대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방침입니다.
어휴.. 올해는 진짜 물난리 장난아니네
왜 이러냐
차가 뭐라고 상황보고 그냥 나와야지...차는 또 사면 되지..안타깝네.
관리소에서 차빼라는 안내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큰 지하주차장에 물이 가득찰려면 전문가가 아닌이상 시간이 어느정도 충분할거라고 다들 생각한듯. 내수침수라고 생각했으면 아마 대부분 그렇게 생각했을텐데 내수침수가 아니라 하천이 범람해 침수가 된거라 2~3분만에 탈출이 불가할정도로 차올랐을거라고... 하천이 범람하면 사이렌이 울리게되어있다는데 그것도 없었던거같고.
아이고.. ㅠ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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