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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날 기계

1984년 우랄 산맥의 코스빈스키 산에서 (지하 300m의 천연암반층) 가동된 소련의 파멸의 날 기계인 '죽음의 손(Периметр, Dead hand)'이 자동핵미사일 격발기계의 한 예. 만약 소련 지휘부가 미국의 ICBM으로 괴멸할 경우 자동으로 소련 전 지역의 핵미사일을 미국과, 자국본토를 조금이라도 공격하면 전세계로 핵을 날린다고 선포한 프랑스를 포함한 모든 서방/우방국들과, 심지어는 해당 프로그램을 가동할때쯤은 점령됐다고 가정할 동맹과 자국영토까지 포함한 일명 전세계를 목표로 쏘는 '최종해결' 프로그램이다. 냉전이 끝나면서 폐기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2003년에도 러시아의 핵무기들과 연동해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3]

작동방식은 다음과 같다. 국가지도부가 핵전쟁 위기에 대비해 시스템을 가동하면, 컴퓨터가 러시아 전역에 설치된 방사능·지진·기압 센서들을 통해서 국토 내에서 핵폭발이 발생했는지, 혹은 일어났는지의 여부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센서가 허가되지 않은 러시아 내의 핵폭발을 감지하거나 지휘부와의 통신에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이상이 생기면 컴퓨터는 곧바로 모스크바와 다른 지휘부 백업 벙커들과의 통신연결을 점검한다. 만약 모스크바 지휘부의 연결도 끊어지고 지휘부가 있을 법한 벙커와 연결도 되지 않는 경우, 데드맨 스위치가 발동해서 시스템은 모든 통상 지휘체계 및 제한사항을 무시하고 시스템이 설치된 기지의 지휘관에게 핵무기 발사 권한을 넘긴다. 만약 기지 내의 지휘관이 Activate 버튼을 누른다면 바로 발사 시퀀스가 시작되고, 만약 해당 컴퓨터가 이상이 생겨 일정 시간 이상 무력화되거나 기지들 내의 지휘관마저 제대로 된 방식으로 응답하지 않는다면 다시 데드맨 스위치가 발동돼 해당 단계까지 돌입하면 모든 군사적권한은 사실상 영원히 해당 프로그램으로 이전되며 자동적으로 자국의 땅을 포함한 전세계의 도시와 사람이 살 만한 거주지들을 목표로 즉시 야포나 항공폭탄 같은 수동식을 제외한 모든 대량살상병기와 핵무기를 발사하고 그 이후의 전쟁은 전적으로 컴퓨터에 의해서 수행된다.

만약 정상적으로 발사가 승인될 경우 시스템이 설치된 지휘소에서 전세계 수준은 아닌 지정된 목표들로만 지령 로켓을 발사한다. 만약 살아있는 지휘소가 없을 경우 앞서 언급한 데드맨 스위치 때문에 컴퓨터가 전세계를 목표로 자동 발사한다. 그리고 지령 로켓은 아직 남은 핵기지와 전략핵잠수함들 전체에 신호를 보내고 응답이 없을 시 핵미사일들은 방사능에 뒤덮인 걸로 가정할 모국을 뒤로하고 전세계로 날아가서 불타버린 모국의 복수를 수행하여 최후는 다같이 공멸한다.

이것이 실제로 작동해서 지구가 핵전쟁에 휘말릴 뻔한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도 '여러 번' 존재했었다.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 문서 참고.

정체불명의 신호음만을 송출하는 The Buzzer 방송이 러시아 둠스데이 머신의 일부라는 도시전설이 있다.댓글 참조 현재에도 우랄산맥 지하 기지에서 러시아의 핵무기들과 연동해서 여전히 잘만 작동하고 있다.

여담으로 냉전 시대엔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와 대전조차장역(!)이 핵 미사일 공격 대상이 되기도 했다.[4]

 

- 요약 -

1. 러시아 지휘부를 날려서 몇시간? 이상 통신이 안될경우 작동

2. 러시아 땅에서 방사능, 지진등  일정수치 이상 시 발동

 

핵 주거니 받거니 해서 서로 쏴댈듯

러시아는 지휘부 뒤져도 자동으로 발사함

 

핵보유수량은

미국+유럽 5900기 , 러시아 6000기임 


 댓글 새로고침
  • 그라자나요지금 2022.09.21 19:49

    중국이면 제대로 작동할지도 모를거라는 걱정도 안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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